용인, 축구 도시로 새 출발 알리다
용인시박물관서 펼쳐진 축구 특별기획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용인시박물관에서는 2026년 월드컵을 맞아 축구 도시로서의 용인의 위상을 알리는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용인 FC 창단을 기념하며 3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한국 축구 역사와 용인 FC의 성장 이야기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조선 시대부터 시작된 한국 축구의 도입기를 소개하며, 1929년 경평축구 대항전에서 사용된 축구공과 1954년 스위스 월드컵 국가대표 주영광 선수의 유물 등 축구 역사의 소중한 자료들을 전시한다.
2부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코너로 꾸며졌다. 사다리 스텝, 리프팅 훈련, 축구 퀴즈, 용인 FC 전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구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인다. 용인 FC 라커 룸 포토존에서는 선수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는 체험도 가능하다.
용인과 함께한 축구 발전사 조명
3부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용인 지역 축구의 역사를 조명한다. 1923년부터 1940년까지 용인시가 11차례 우승을 차지한 기록과 용인시축구센터, 용인 FC의 발전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또한 시민 구단인 용인 FC의 서포터즈 문화를 친근하게 전하며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용인 FC,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
2026년 1월 31일 K리그2 무대에 첫발을 내딛은 용인 FC는 시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성장하는 시민 구단이다. 용인 미르스타디움은 3만 7,155석 규모의 대형 구장으로, 성인 자유석 기준 평균 11,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구단은 당일 입장권 할인 혜택도 제공해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경기도민 위한 기회경기관람권 사업과 축구 문화 확산
경기도는 2023년부터 만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도민에게 1,000원에 경기 관람권을 제공하는 ‘기회경기관람권’ 사업을 시행 중이며, 용인 FC와도 함께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스포츠를 즐기고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축구 도시 용인, 시민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용인 FC와 경기도 내 9번째 시민 프로축구단으로서 용인의 축구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자리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응원하는 축구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시 안내
- 장소: 용인시박물관 1층 기획 전시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3로 79)
- 운영 시간: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 휴관일: 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 및 추석 연휴, 용인시장 지정 휴관일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 주차 가능 (15대), 대중교통 이용 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