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매립지, 초록 생태정원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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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매립지, 초록 생태정원으로 변신

시화 쓰레기 매립지, 생태 정원으로 재탄생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시화 쓰레기 매립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 곁에 돌아왔다. 과거 경기도 8개 시군의 생활 쓰레기가 매립되었던 이곳은 오랜 기간 악취와 비산먼지, 출입 제한 등으로 인해 외면받아 왔다.

하지만 2026년 4월, 수도권 매립지 중 하나였던 이곳이 부분 공사를 마치고 경기지방정원 새로숲 1단계가 개방되면서 회색빛 공간이 초록빛 생태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새로숲이라는 이름에는 '새로운 숲, 다시 태어나는 자연'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 안산의 랜드마크 목표

경기지방정원 새로숲은 경기도와 안산시가 협력해 조성 중인 경기도 최초의 지방정원이다. 쓰레기 매립지라는 아픈 과거를 딛고 생명과 생태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야심 찬 프로젝트다. 완공 후에는 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이용 권장, 접근성 안내

현재 새로숲은 1단계만 개방되어 있어 편의시설과 부대시설이 완비되지 않았다. 출입구는 한 곳이며, 농로를 따라 진입해야 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에 방문객들은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네이버 지도에 위치가 정확히 표시되지 않아 방문 시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본오아파트 방면 '해아뜰어린이집'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후 농로를 따라 걷거나 본오1차아파트 102동 옆 본오뜰 길을 이용하면 새로숲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초록빛 가득한 1단계 공간과 향후 계획

2025년 7월 착공된 새로숲은 전체 45헥타르 중 약 5만 평이 우선 개방되었으며, 정원지원센터, 방문자센터, 맞이정원, 감상정원, 휴식정원, 기후정원, 참여정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변 도로, 주차장, 환경시설, 대중교통 기반 시설도 함께 정비 중이다.

현재 내부는 도시생태숲, 생태관찰전망대, 탄소생태숲, 억새군락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일 방문 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5월의 선선한 바람과 숲의 싱그러운 향기는 과거 매립지였던 사실을 잊게 만든다.

생태 교육과 휴식의 복합 공간으로

새로숲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교육과 체험, 휴식 기능을 결합한 복합형 정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 그루 한 그루 뿌리 내린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이 숲은 우리의 기후와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소중한 기반이 될 것이다.

오랫동안 외면받던 땅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생태문화 거점으로 거듭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2027년 전체 준공 후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경기지방정원 새로숲 1단계 개방 정보

주소경기 안산시 상록구 선진안길 80-13 일대
운영시간평일 09:3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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