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관 독서문화 혁신, 엉덩이로 책 읽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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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관, 새로운 독서문화 ‘엉덩이로 책 읽기 챌린지’ 선보여

경기도서관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독서에 집중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도민들의 독서 문화를 새롭게 이끌고 있다. ‘엉덩이로 책 읽기 챌린지’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기 사용을 금지하고 오직 책 읽기에만 몰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독서 집중을 위한 세 가지 규칙과 공간 구성

참여자들은 경기도서관 3층 캠핑존과 경기책길에서 진행되는 이 챌린지에서 세 가지 규칙을 지킨다. 첫째,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둘째, 딴짓을 하지 않는다. 셋째, 오직 독서에만 집중한다. 이와 함께 ‘독서존’, ‘딴짓존’, ‘기록존’으로 공간을 나누어 책 읽기에 부담을 줄이고 몰입도를 높였다.

6월 27일 특별 챌린지, 침묵독서클럽과 협력

오는 6월 27일에는 1인 출판사 ‘소서사’의 김지은 대표가 운영하는 ‘침묵독서클럽’과 연계한 특별한 독서 챌린지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각자 가져온 책을 조용히 읽으며 새로운 독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해외에서 주목받는 리딩 파티와 침묵 독서 모임의 국내 도입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참여자 혜택과 독서 습관 형성 지원

이 챌린지에 참여하는 도민들은 경기도 독서문화 프로젝트 ‘천권으로 독서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5회 이상 꾸준히 참여하면 독서 굿즈도 제공된다. 꾸준한 독서 습관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리딩 온: 경기 프로젝트’로 독서문화 일상 속으로 확장

경기도서관은 도내 31개 시군 공공도서관과 협력해 ‘리딩 온: 경기 프로젝트’를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도서관을 넘어 광장, 공원, 거리 등 일상 공간에서 책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후환경, AI, 돌봄 등 시대적 주제를 담은 팝업도서관, 북버스킹, 독서캠프, 독서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지역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 기대

이번 프로그램들은 도서관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도민들도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다. 출퇴근길이나 산책 중에도 책을 접하고 이웃과 독서 경험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서관은 단순한 책 대여 공간을 넘어 사람과 생각을 연결하는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안내

  • 엉덩이로 책 읽기 챌린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3:00~15:00, 12월까지 운영 예정, 6월 27일 특별 챌린지 진행,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2주 전부터 선착순 접수
  • 리딩 온: 경기 프로젝트: 하반기부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운영 예정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경기도서관의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책과의 깊은 만남을 제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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