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에코패밀리 캠프, 단풍잎돼지풀 제거로 환경보호 실천

수원 에코패밀리 캠프, 단풍잎돼지풀 제거로 환경보호 실천
6월 5일은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존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환경의 날’이다. 이에 맞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민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환경의 날을 포함한 1주간’을 환경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도 올해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수원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며, ‘수원은 에코패밀리!’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특별행사를 진행했다.
수원시 내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에서는 유아특별 프로그램과 온라인·오프라인 환경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6월 6일 서호천 산책길에서는 ‘수원 에코패밀리 캠프’가 열려, 사전 신청한 수원시민 가족들이 생태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 제거 활동에 참여했다.
단풍잎돼지풀은 잎이 단풍잎처럼 생겼으며, 자라면서 가시가 생겨 제거가 쉽지 않다. 이 식물은 천적이 없고 번식력이 강해 토종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고,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생태교란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제거 시에는 반드시 뿌리째 뽑아야 한다.
참가자들은 단풍잎돼지풀을 뿌리째 제거하며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빠르게 쌓여가는 제거된 식물들을 보며, 더 이상 번식하기 전에 제거한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단풍잎돼지풀 제거 활동 후에는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 다양한 환경교육기관과 (사)에코서호천의 친구들, (사)경기도생활문화예술총연합회, 칠보산도토리교실, 스튜디오엣지 등 환경단체가 운영하는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캠프 참여 가족들의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학교 폭력 제로 캠페인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모든 부스를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다양한 선물도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해 QR코드를 인증한 참가자들은 1,000원의 리워드를 받는 등 환경교육 참여에 대한 동기 부여도 제공되었다. 앱 내 ‘활동▷환경교육 참여▷환경교육 리스트’에서 시·군별 예정된 환경교육 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환경교육주간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원 에코패밀리 캠프는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