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 잇는 서클31, 한 바퀴 도전기

경기도 문화예술 잇는 서클31 프로젝트 시작
2026년 7월 1일부터 경기도 전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문화예술 순환 프로젝트, '경기문화예술로 서클31(CIRCLE 31)'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하나의 원형으로 연결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순환시키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서클31의 의미와 스탬프 투어 참여 방법
서클31의 '31'은 경기도를 구성하는 31개 시군을 의미하며, 이들을 지도 위에서 연결하면 도넛 모양의 원이 완성됩니다. 이 원을 뜻하는 '서클'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서클31 스탬프 투어는 31개 시군을 순환하며 각 지역의 지정된 인증 지점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이벤트입니다.
참여 방법은 세 단계로 나뉩니다. 첫째, 서클31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합니다. 둘째, 원하는 시군이나 테마 코스를 선택해 현장을 방문하고, GPS를 켠 상태에서 지정된 장소 반경 내에서 현장 사진을 촬영하거나 업로드해 인증을 완료합니다. 셋째, 인증이 완료되면 스탬프가 적립되고, 모은 스탬프로 경품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코스와 경품 혜택
서클31은 31개 시군을 한 바퀴 도는 기본 코스 외에도 10개의 테마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용인시는 3개의 세분화된 코스를 제공하며, 테마 코스는 경기도 내 여러 도시를 주제별로 엮어 구성되어 있어 도전 난도가 다소 높습니다.
경품은 2026년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경기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1개 코스 완주자에게는 1만 원권(300명 선착순), 10개 코스 이상 완주자에게는 30만 원권(1명 추첨), 1개 테마 완주자에게는 5만 원권(40명 추첨), 경기도 움 테마 완주자에게는 20만 원권(2명 추첨)이 제공됩니다.
안양 코스 직접 체험기
기자는 서클31 안양 코스를 직접 걸으며 체험했습니다. 안양 코스는 '계곡 곁의 여유'라는 주제로 안양예술공원과 백년가게로 지정된 폭포수식당이 주요 인증 지점입니다. 안양예술공원 공영주차장 인근에서 첫 인증을 진행할 수 있어 차량 방문객에게 편리합니다.
인증은 지정된 장소 반경 내에서 스마트폰 GPS를 켜고 서클31 홈페이지 내 '현장 촬영 인증' 메뉴를 통해 실시간으로 사진을 촬영해야 하며, 미리 찍은 사진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인증 완료 시 지도에 보라색 도장이 찍히며, 모든 거점 인증을 마치면 최종 서클31 인증 도장이 부여됩니다.
안양예술공원 산책로는 울창한 가로수와 쾌적한 나무 그늘이 인상적이며, 안양 파빌리온은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모더니즘 건축물로 예술적 가치를 더합니다. 폭포수식당은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유롭게 방문할 것을 권장합니다.
서클31, 경기도 문화와 사람 잇는 순환의 길
서클31은 정해진 탐방로 없이 지정된 인증 지점만을 따라가는 독특한 방식으로, 경기도민과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6년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스탬프 등록이 가능하며, 문화와 지역을 잇는 뜻깊은 여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