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동도서관 위로학교, 마음 치유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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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동도서관 위로학교, 마음 치유의 시간

풍동도서관에서 시작된 위로학교

고양시 풍동도서관에서는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특별한 프로그램, '위로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심리학과 예술이 만나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첫 수업 현장 분위기

첫 수업은 따뜻한 차와 예쁜 선물로 시작되었다. 강의 시작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강의실을 가득 메웠으며, 테이블 위에는 마음까지 녹여주는 따뜻한 차와 웰컴 선물인 볼펜이 준비되어 있어 참석자들은 환대받는 느낌을 받았다.

강사의 메시지와 참여자들의 공감

강사는 "위로는 옆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받는다. 혼자는 안 된다. 그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라는 말을 전하며, 다양한 연령과 환경의 시민들이 모여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현대인의 삶과 멈춤의 의미

첫 시간에는 정신없이 목적지 없이 달려가는 쥐들의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현대인들이 어디로 향하는지 모른 채 앞만 보고 달려가는 모습을 되돌아보았다. 보이지 않는 마음의 고통을 쇼핑, 술, 약물 등 일시적인 수단으로 해소하는 현실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사진 카드로 나누는 이야기

참가자들은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선택하고 그 이유와 앞으로 3개월 동안 반에 기여하고 싶은 바를 나누었다. "은퇴 후 남은 삶을 깊이 생각해 보고 싶다", "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새로운 관점을 줄 수 있길 바란다"는 진솔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멈춤의 시간과 자기 성찰

강사는 "멈춤은 어쩌면 내 인생의 겨울일 수도 있다"고 말하며, 참가자들은 자신이 인생의 어느 계절에 서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스트잇에 힘이 되었던 말을 적어 칠판에 붙이고 함께 읽으며 서로의 멈춤과 회복의 경험을 공유했다.

신호등 게임으로 나를 돌아보다

강사의 지시에 따라 파란불에는 자유롭게 걷고, 노란불에는 나만의 춤을 추며, 빨간불에는 제자리에 멈춰 자신을 돌아보는 신호등 게임이 진행되었다. 반복되는 게임 속에서 참가자들은 자신도 몰랐던 내면의 모습을 발견하며 감정을 느꼈다.

그림책 감상과 소통의 중요성

강의 후반부에는 강사가 소개한 그림책을 함께 감상했다. 외로움 속 잿빛 방에 살던 할머니가 낯선 아이와 소통하며 방 안이 다채로운 빛깔로 물들고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타인과의 진정한 연결과 소통이 삶을 변화시키는 힘임을 깨달았다.

12회차 과정의 기대

'위로학교'는 12번의 만남을 통해 서로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주고, 자신을 깊이 사랑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마음의 쉼표를 찾고 치유의 여정을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안내

기간2026년 8월 12일 ~ 10월 29일 (매주 수요일)
운영 시간10:00 ~ 13:00 (총 12회차)
장소고양시 풍동도서관

풍동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번 위로학교를 통해 마음의 치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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