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미디어아트센터 전통과 현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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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미디어아트센터 전통과 현대의 만남

김포미디어아트센터, 전통 예술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기획전시 개최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2026년 7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K-콘텐츠 미디어아트 기획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과 궁중 회화인 십장생도 및 모란도를 현대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전통 예술의 현대적 재탄생

종묘제례악은 조선 세종대왕 시기에 창제된 보태평과 정대업을 근간으로 하는 궁중 의례음악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종묘제례악의 음악과 춤, 노래가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구현되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십장생도와 모란도 등 조선시대 궁중 회화의 길상화(吉祥畵)를 모티브로 한 ‘조선의 길상화: 행복을 부르는 여정’ 영상이 대형 3면 스크린을 통해 화려하게 펼쳐진다. 십장생의 소재인 사슴, 소나무, 해, 구름 등이 평안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디어아트 공간으로서의 김포미디어아트센터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김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특화 공간으로, 전시뿐 아니라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1층에서는 미디어아트 작품이 상시 전시되며, 2층에서는 기획전시가 개최된다. 현재 1층에서는 ‘영원한 안녕’ 전시가 상영 중이다.

전시장 로비부터 미디어아트 영상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3면으로 구성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종묘제례악, 조선을 노래하다’와 ‘조선의 길상화: 행복을 부르는 여정’ 두 편의 영상이 반복 상영된다. 관람객은 자유롭게 입장하여 편안한 좌석이나 매트를 이용해 감상할 수 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깊은 감동 선사

영상은 종묘를 배경으로 조선 왕실의 덕과 군사적 공훈을 칭송하는 음악과 함께, 측우기, 한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승전보 등 역사적 요소를 담아내며 장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미디어아트는 600년의 역사를 빠르게 지나가는 듯한 영상미로 관람객의 몰입을 돕는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서민들의 평안과 무병장수를 기원한 길상화와, 왕실의 강대함과 평화를 염원한 종묘제례악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깊은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한다. 무료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시 정보

장소김포미디어아트센터 (경기도 김포시 모담공원로 170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기간2026년 7월 15일 ~ 10월 4일
관람시간10:00~17:00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관람료무료
주최·주관김포문화재단, 김포미디어아트센터
협력기관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국악원, 국가유산진흥원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전통 예술과 첨단 미디어 기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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