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김포 두번째달 콘서트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 가을 음악 여행의 시작
지난 9월 5일, 경기도 김포시 모담공원로에 위치한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에서 특별한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김포문화재단이 주최한 2026 야외공연장 기획공연 김포 Pick 스테이지 : 두번째달 콘서트 - Music Journey : Autopilot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관객을 배려한 세심한 준비와 환영
야외 잔디마당에 도착한 관객들은 김포문화재단의 세심한 배려에 감탄했다. 공연장 입구에서는 1인용 돗자리 방석을 무료로 대여해 주어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사전 관람 신청자에게는 여행용 칫솔과 치약 세트가 기념품으로 제공되어 주말 나들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독보적인 크로스오버 밴드 '두번째달'의 무대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밴드 '두번째달'은 바이올린, 만돌린, 아코디언, 아이리시 휘슬 등 서양 민속 악기와 모던 밴드 사운드를 조화롭게 결합한 에스닉 퓨전 음악을 선보였다. 데뷔와 동시에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들은 드라마 OST로도 유명하다. 특히 드라마 궁의 명곡 얼음연못과 구르미 그린 달빛 OST, 그리고 포카리스웨트 광고 삽입곡 등으로 대중에게 친숙하다.
음악과 함께 떠나는 세계 일주 콘셉트
공연은 연주자가 직접 비행기 기장 역할을 맡아 관객들을 세계 각지로 안내하는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기장의 재치 있는 안내 방송과 함께 스페인의 에스테야, 프랑스 센강의 낭만을 담은 퐁테자르, 이탈리아 골목길의 정취를 전하는 모데나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되며 관객들은 마치 유럽 거리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했다.
명곡 메들리와 앵콜로 완성된 감동의 무대
공연 후반부에는 드라마 궁의 테마곡 얼음연못을 비롯해 구르미 그린 달빛의 달빛이 흐른다, 댄싱테디, 포카리스웨트 CF 삽입곡 Blue Breeze Blow 등 익숙한 멜로디가 이어졌다. 관객들은 손뼉을 치며 리듬을 맞추고 몸을 흔들며 무대를 즐겼고,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밴드는 앵콜 곡으로 화답하며 훈훈하게 공연을 마무리했다.
가족과 연인, 시민 모두가 함께한 문화 향유의 장
이날 공연장에는 연인, 가족,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모여 음악과 가을 정취를 함께 즐겼다. 전석 무료 공연이라는 점에서 누구나 편안한 복장으로 고품격 라이브 공연을 경험할 수 있었고, 김포아트빌리지의 한옥 풍경과 넓은 잔디밭, 청명한 가을 하늘이 어우러져 완벽한 주말 나들이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어질 김포의 문화 예술 축제
김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할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두번째달 콘서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을철 김포의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한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