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퇴근길 학당, 정승민 작가와 고전의 의미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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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퇴근길 학당, 정승민 작가와 고전의 의미 탐구

용인 퇴근길 학당에서 만난 정승민 작가의 고전 강연

2026년 9월 10일 저녁, 용인시 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에서는 시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용인 퇴근길 학당 제3회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우리 시대 고전 읽기’로, 정승민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고전의 의미와 현대적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고전, 왜 읽어야 할까?

정승민 작가는 고전을 단순히 오래된 책이 아니라 ‘오래된 질문’으로 바라볼 것을 강조했다. 그는 “고전은 지금의 나를 비춰보는 오래된 거울”이라며, 시대와 문화가 달라도 인간이 마주하는 욕망, 두려움, 생존, 가족, 선택과 희생 같은 문제는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13가지 질문으로 풀어본 고전의 가치

강연은 13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질문으로는 “인간은 왜 고전을 읽는가?”, “오래됐다고 모두 고전은 아니다”, “고전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등이 포함됐다. 정 작가는 사마천의 역사서, 소포클레스의 비극, 박지원의 열하일기 등 다양한 고전을 예로 들며 인간과 삶에 대한 통찰을 전했다.

고전 읽기의 새로운 시선

특히 고전을 완독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아도 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정승민 작가는 한 문장이나 한 장면이 내 삶에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고전은 정답이 아니라 문제를 제기하는 책이며, 나이가 들면서 다시 읽을 때마다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전, 살아있는 이야기로서의 가치

이번 강연을 통해 고전은 과거에 머무는 책이 아니라 현재의 우리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는 살아있는 이야기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승민 작가의 설명은 고전이 단순한 옛이야기가 아니라 인간 존재와 삶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담고 있음을 일깨워 주었다.

앞으로의 퇴근길 학당 일정

다음 4회 강연은 11월 5일 목요일에 오현호 작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주제로 지식을 나누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퇴근길 학당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안내

용인 퇴근길 학당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용인시민과 관내 직장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소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문정로7번길 15에 위치한 여성회관 내 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이다.

맺음말

이번 강연은 고전이 단순한 옛 책이 아니라 우리 삶에 깊은 질문을 던지는 살아있는 거울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다. 시민들이 고전을 통해 자신만의 질문을 발견하고 삶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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