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 시민과 함께 성장도시 오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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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시민과 함께 성장도시 오산 만든다

조용호 오산시장, 시민과 함께 성장도시 오산 만든다

오산시가 민선 9기 조용호 시장 취임 100일을 앞두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00일의 발걸음, 1000일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을 정책 수혜자가 아닌 시정 결정의 주체로 세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용호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시민을 시정의 동반자로 여기며 예산 편성과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그는 "27만 시민과 함께 시정 방향을 결정하는 주체로서 함께하겠다"며 "시장실에서 보고받기보다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로 시민 목소리 경청

오산시는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27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두 달여 동안 8개 행정동을 모두 방문해 시민과 소통했다.

이동시장실은 교통, 주차, 보행환경, 생활안전, 공원 및 도로 정비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시민참여예산을 확대하고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넓히는 것은 더 열린 오산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용호 시장은 이동시장실을 통해 제기된 시민 숙원사업인 세교3지구 및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분당선 세교 2·3지구 연장 및 수원발 KTX 오산 정차, GTX-C노선 오산 연장, 광역버스 및 관내버스 노선 혁신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달 하순에는 어린이집 학부모,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도 운영해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작은 불편이라도 시장이 직접 듣고 관계 부서와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다면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오산 희망지도

오산시는 시민이 바라는 미래상을 지도에 담아내는 '오산 희망지도 만들기'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제시하는 방식을 벗어나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 앞으로의 오산에 바라는 모습을 직접 제안하고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설문조사는 오산시 8개 동 현장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교통, 주거·도시환경, 청년·일자리, 보육·교육, 복지, 상권·지역경제, 문화·체육, 안전 등 8개 분야별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온라인 참여도 병행해 보다 많은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수집된 의견은 분야별, 동별로 분류되어 시각화된 오산 희망지도로 제작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지역별로 어떤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조용호 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시민 의견을 단순한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시정 운영과 시민 소통의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겠다"며 "오산의 미래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과 목소리가 모여 만들어진다. 오산 희망지도 만들기가 시민과 함께 더 나은 오산을 만들어가는 소통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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