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호수예술축제, 거리 예술의 향연

고양호수예술축제, 거리 예술의 향연
2026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과 인근 웨스턴돔, 라페스타 광장에서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거리 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주요 행사장과 접근성
축제의 메인 무대는 일산호수공원으로, 정발산역 1, 2번 출구를 통해 일산문화광장을 거쳐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라페스타 광장과 웨스턴돔 광장에서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고양시 일산 지역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습니다.
주차 및 편의시설 안내
일산호수공원 내 제1주차장부터 제4주차장까지 이용 가능하며, 주차 요금은 5분당 8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100% 주차료가 면제되었고, 경차 및 저공해 차량, 장애인(4급~6급)은 50% 할인 혜택을 받았습니다. 축제장 곳곳에는 종합안내소가 설치되어 행사 안내 브로슈어와 미아방지 팔찌 등이 제공되어 방문객의 편의를 도왔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
이번 축제에서는 슬로바키아의 Montiki 공연단이 선보인 죽마 퍼포먼스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거리 예술가들이 참여해 100여 회에 달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왁자지껄 유랑단'의 벌룬&퍼펫 퍼레이드는 축제 기간 중 공연에 참여한 퍼포머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광장에서도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일산호수공원뿐 아니라 주변 상권까지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 라이트쇼와 불꽃놀이는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밤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참여
축제 기간 동안 인형극 '퍼펫 하우스'가 하루 3~4회 진행되어 전통 인형극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고양시립 아람미술관과 협력한 '상상 놀이터'와 공예체험, 중부대학교 앵커사업단과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 일산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서커스빌리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서커스 도구와 움직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터, 어른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험의 장을 제공했습니다.
안전과 편의에 만전
축제장 내에는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서비스, 응급의료소, 미아보호소가 운영되어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철저히 보장했습니다. 일산호수공원은 원래도 화장실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으나, 축제 기간 중 특히 불꽃놀이 시간대에 대비해 임시화장실을 추가 설치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세심한 준비가 돋보였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음식 부스 대신 배달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 고양에서 만나다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계적인 거리 예술과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고양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문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했습니다.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