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동반자 관계 한말레이시아 협력의 새로운 지평!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 개요

윤석열 대통령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25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 60여 년 간의 외교관계를 평가하며, 앞으로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한-말레이시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두 정상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을 확대하고, 특히 말레이시아의 방산 사업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안와르 총리는 한국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언급하며,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한-말레이시아 국방협력 MOU 체결을 통한 협력 확대
• 양국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을 위한 협력 강화

경제 협력과 자유무역협정

또한 양 정상은 포괄적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해 협력할 것에 합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디지털,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까지 아우르는 협상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조속한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윤 대통령은 양국이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협력 MOU 체결을 통해 환경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두 정상은 청정 수소 분야에서도 협력할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교육 및 문화 교류 확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체결되는 고등교육 협력 MOU를 통해 양국 간 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와르 총리는 AI와 디지털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요청하며,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컸던 만큼 관광 교류 증진도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안보 협력 방향 및 국제 정세

한편, 양 정상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안와르 총리는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적 저항을 지지하며, 한국의 통일 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두 정상이 공동으로 한반도 및 인태 지역의 안보 상황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APEC 의장국으로서의 협력

윤 대통령과 안와르 총리는 내년 APEC 의장국으로서 양국의 공동 성과가 중요하다는 점에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결론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상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양 정상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회담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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