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출현, 실시간 전광판 설치 추진 소식!

고라니 및 야생동물 찻길 사고 예방 프로젝트

야생 및 애완동물의 찻길 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부와 포스코디엑스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동물 출현 시 운전자가 미리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고라니나 고양이와 같은 야생동물이 도로에 나타났을 때, 200미터 전방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는 야생동물과 차량 간의 접촉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서, 도로 안전과 생물 다양성을 동시에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사업의 필요성

동물 찻길사고 예방은 도로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환경부는 26일 포스코디엑스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PF(포스코디엑스)는 자사의 고급 기술을 활용해 동물 출현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운전자가 알 수 있도록 지원하여 효율적인 사고 예방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 야생동물 출현 시 차량 속도 감소
•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운전자의 반응 시간 증가
• 환경 보호를 위한 기술적 노력이 기대됨
• 다양한 생태 시스템 보호에 기여
• 사회적 관심 증대 및 안전 의식 향상

기술적 접근

이번 시스템은 차량의 기반 속도를 줄여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실제로 시범 운영에서 차량 속도는 평균 60.5㎞에서 39.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35% 이상의 감소를 의미한다. 8개월 동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동물 출현 경험은 있었지만 찻길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이 시스템이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고, 생물 다양성을 효율적으로 보호하는 사례로 자리잡을 것이다.

미래 계획과 기대 효과

향후 이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포스코디엑스와 협력하여 오는 2027년까지 다양한 지역에 시스템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동물 찻길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넘어, 차량 파손이나 더 큰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과 정책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및 참고 사항

정책 및 협력 사업에 대한 문의는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로 연락하면 상세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통화번호는 (044-201-7224)이며, 이밖에 정책 브리핑 관련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에 의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저작권이 있는 사진은 사용할 수 없다. 모든 내용 사용 시 출처 표기는 필수이다.

이러한 동물 찻길사고 예방 시스템의 도입은 야생동물과 인간의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여 모두가 행복한 공존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일이다. 모든 주체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더욱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사회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