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헬스투어로 건강과 힐링을

경기도 기회기자단, 양평헬스투어 체험

2025년 5월, 경기도 기회기자단이 양평에서 특별한 건강 여행을 경험했다. 이번 팸투어는 자연과 건강이 어우러진 ‘양평헬스투어’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기회기자단의 만남과 간담회

경기도청 다산홀 앞에서 출발한 버스는 기자단을 양평으로 안내했다. 팸투어 시작 전 열린 간담회에서는 5년 이상 활동한 베테랑부터 올해 새로 합류한 신입 기자까지 다양한 지역 출신 기자들이 모여 서로를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미션 취재와 기자단 교육, 하반기 활동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기자단 활동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헬스투어의 특징

양평헬스투어는 2015년부터 양평군이 운영하는 건강 중심 여행 프로그램이다. 소리산과 쉬자파크 등 천연 자연 공간을 훼손하지 않고 활용하는 점이 인상적이다. 숲속 냇가에 발을 담그거나 해먹에 누워 바람을 느끼며 쉬는 자연 요법은 도심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조용한 힐링을 제공한다.

각 프로그램에는 헬스투어 코디네이터가 동행해 참여자 맞춤형 활동을 안내하며, 지역 주민이 만든 건강식을 맛볼 수 있다. 모든 소비가 양평 지역에서 이루어져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여행이라는 점도 특별하다.

체험 프로그램

쉬자파크에서 경기도 홍보대사인 양치승 헬스트레이너와 함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참가자들은 개인별 맞춤 동작을 배우며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효과를 경험했다. 이어 산에서 내려온 차가운 물로 족욕하며 자연의 신선함을 온몸으로 느꼈다.

해먹에 누워 산들바람과 피톤치드 향기를 만끽하며 진정한 휴식을 취했다. 점심은 경기노포이자 경기백년가게로 지정된 신내보리밥집에서 건강한 보리밥과 된장찌개, 메밀전병을 맛보았다.

가장 기대를 모은 동동 카누 체험에서는 얕은 수심과 좁은 강폭 덕분에 안전하게 노를 저으며 초록빛 자연 풍경을 감상했다.

건강 체크와 마무리

마지막 코스는 양평헬스투어센터에서 진행된 혈관 건강 체크였다. 혈관 나이 측정 결과에 놀라기도 했지만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운동 후 시원한 물로 동맥을 자극하는 방법 등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건강 관리법도 배웠다.

기회기자단의 다짐과 기대

이번 팸투어는 양평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기자단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도민의 삶 가까이에서 소식을 전하는 기자로서의 다짐을 나누었다. 앞으로도 경기도 기회기자단의 활발한 활동과 하반기 팸투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