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하늘북카페에서 즐기는 시원한 북캉스

성남시청 하늘북카페, 시민 휴식 공간으로 인기

경기도 성남시청은 단순한 민원 처리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하늘북카페’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하늘북카페, 2층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 열어

하늘북카페는 원래 성남시청 9층에 위치해 전망 좋은 공간으로 이름을 얻었으나, 2023년 9월 2층으로 이전해 재개관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하늘북카페는 약 307㎡ 규모에 1만여 권의 도서와 함께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열람석 40석, 신문·잡지 열람 공간, 소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공간

하늘북카페 내부에는 어린이방과 동아리방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와 보호자,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문한 날에는 관내 유치원생들이 단체로 방문해 선생님의 지도 아래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복도에는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문화적 감성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편리한 시설과 쾌적한 환경

열람실에는 무선 충전 시설과 책 받침대,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되어 있어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구축되어 있어 노트북이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독서와 학습이 가능합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점심시간(12시~1시)에는 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성남시청 한뼘정원과 간이 물놀이장

하늘북카페에서 독서를 즐기다 답답함을 느낄 때는 성남시청 옆에 위치한 ‘한뼘정원’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2016년 경기정원문화제 박람회 당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한 14개의 작은 정원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정원 옆에는 너른못(연못)도 자리해 자연의 정취를 더합니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남시청 옆에는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위한 간이 물놀이장이 6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됩니다. 경기도 내 여러 지자체에서도 자체 물놀이장을 마련해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관공서의 복합문화시설로의 변화

최근 경기도 내 관공서들은 민원 처리 기능을 넘어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성남시청 하늘북카페는 이러한 변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방문해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권하는 북캉스와 여름 나기

다가오는 여름, 가까운 성남시청 하늘북카페에서 시원한 북캉스를 즐기고, 한뼘정원과 간이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기도 내 다양한 관공서 복합문화시설의 확산은 도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