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잇는 성평등 페스타, 2025 경기 양성평등주간

2025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경기도는 오는 9월 3일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2025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축하공연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비파 공연으로 오프닝을 장식한다. 이어서 개회선언과 내빈 소개, 개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이 마련되어 있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후 방송인 김미화 씨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여성검무택견과 난타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행사는 오후 4시에 폐회한다.

부대행사와 플리마켓 운영

행사장 1층 광장에서는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센터 모모이 등 50개의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되어 도민들이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다. 또한 1층 로비에서는 AI 기술로 복원한 위안부 할머니와의 대화 체험, 성평등 동화 전시, 지역작가전 및 국립여성사순회전 전시가 함께 진행되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한다.

도민과 여성단체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

이번 행사는 도민과 여성단체 회원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어 지역사회 내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 간 연대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성평등 축제의 장에서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