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박물관으로 변신하는 2025 숏폼 영상 공모전

경기도, 지붕없는 박물관 사업 10주년 맞아 영상 공모전 개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문화와 생태 자원을 탐색하고 보존하는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을 10년째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24곳의 마을을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연결해 주민 스스로가 자신의 이야기와 이웃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025 지붕없는 박물관×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사업 10주년을 기념하여 경기도는 ‘2025 지붕없는 박물관×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지붕없는 박물관과 관련된 지역 유산을 참신한 시각으로 소개하는 숏폼 영상을 모집하며, 지역 주민과 일반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모전 참여 방법과 심사 기준

참가자들은 지붕없는 박물관의 의미와 지역 문화유산을 담은 짧은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됩니다. 심사는 창의성, 주제 적합성, 영상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우수 작품에는 시상도 진행됩니다.

마을이 곧 박물관, 주민 주도의 문화 보존 활동

지붕없는 박물관 사업은 단순한 문화재 보존을 넘어, 마을 전체를 하나의 박물관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문화와 생태 자원을 관리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문화 활성화 모델입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지역의 소중한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