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관, 미래를 여는 새로운 도서관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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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관, 미래를 여는 새로운 도서관의 기준

지난 21일, 경기도 기회기자단은 하반기 팸투어를 통해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을 가장 먼저 방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광역 도서관으로서 경기도서관은 도민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의 틀을 넘어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담아내고자 설계되었습니다. 나선형 구조의 공간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경기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지향합니다. 이번 팸투어에는 일반기자단, 대학생기자단, 청소년기자단, 꿈나무기자단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경기도서관은 경기융합타운 내 6,821㎡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5층, 연면적 27,775㎡ 규모로 친환경 설계가 돋보입니다. 지열과 태양광을 활용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했으며, 공간은 경계 없이 입체적으로 연결되어 이용자들에게 넓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층별주제주요 공간
지하 1층창의의 공간AI스튜디오, 힙플레이스, 전시 공간, 책공방 등
1층연결의 공간기후환경특화공간 RE#, 북라운지, 큰글자책존
2층포용의 공간세계친구 책마을, 게임플레이 공간
3층지혜의 공간인문라운지, 아트북라운지, 천권으로
4층지속 가능의 공간기후환경공방, 재료실, 인문라운지B 등
5층성장의 공간청년 기회 스튜디오, AI북테라피

경기도서관은 기후환경 도서관, 실험하는 도서관, 사람 중심 도서관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운영됩니다. 각 층에 안내데스크가 없고 일회용품 사용을 배제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실천하며, AI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작가가 되어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22개 다국어 자료와 지역 서점 컬렉션, 보드게임, 전자책, 큰글자책, 독서보조기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가 풍부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서관 곳곳에는 재활용 가구와 자연 친화적 소재가 사용되어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팸투어 오후 일정으로는 경기도서관 개관기념 그림책 원화전 《깃털과 이끼》 전시해설과 인문학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전시는 자연 속 감정을 주제로 한 그림책 원화전으로, 7명의 작가가 참여해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에 대한 경고와 함께 지구와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전시는 10월 25일부터 12월 14일까지 경기도서관 지하 1층 전시관에서 열리며, 참여 작가로는 권정민, 김동수, 김선진, 김영화, 최연주, 숀 탠, 카슨 엘리스 등이 있습니다. 전시 작품들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경기도서관은 단순한 책 읽기 공간을 넘어 도민이 머물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공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경기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가 축적되는 지식의 중심지로서 경기도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 될 것입니다.

경기도서관은 10월 25일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연말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칩니다. 운영 시간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회원 가입은 경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도서 대출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합니다.

경기도서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40, 경기융합타운 융합4블럭에 위치해 있습니다. 경기도민 누구나 이곳을 찾아 새로운 영감과 지식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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