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펼쳐진 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

경기도, 안산서 민생경제 현장투어 진행
경기도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생경제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안산에서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현장 소통 간담회와 안산경제자유구역(ASV) 현장 방문으로 구성되어 도민의 삶과 경제 현장을 직접 살피는 자리였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현장 소통 간담회
12월 11일, 경기도는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시민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산선 지하화 사업은 초지역부터 고잔역, 중앙역까지 5.12km 구간을 지하화하여 단절된 도시 구조를 연결하고, 상부 공간을 주거, 복합, 공공시설 등으로 재구조화하는 도시혁신 프로젝트다.
간담회에서는 2034년까지의 통합개발 계획이 상세히 설명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예정 부지를 직접 확인하고 앞으로의 조성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하화로 확보되는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여 생활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비전이 강조되었다.
안산경제자유구역(ASV) 현장 방문 및 입주기업 간담회
이어 경기도는 안산 상록구 사동 일원에 조성 중인 안산경제자유구역(ASV)을 방문해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ASV는 AI, 첨단로봇, 스마트제조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1.66㎢ 규모로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될 미래 전략 거점이다.
특히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의 첨단 로봇 및 제조 비즈니스 거점 조성과 한양대 ERICA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날 입주기업과 사업 추진 현황과 개발 계획을 공유하며, 기업 지원과 인프라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의 민생경제 현장투어, 앞으로도 계속된다
이번 안산 방문은 경기도가 도민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일환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현장투어의 자세한 내용과 영상은 경기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