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서 만나는 세계 문화 체험의 장

여주도서관에서 열린 다문화축제시장
2026년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여주도서관 1층에서는 다채로운 국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축제시장'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모로코, 베트남 등 총 4개국의 문화가 소개되었으며, 하루에 두 개 국가의 문화 체험 부스가 시간대별로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 문화 체험 부스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첫날인 8월 8일 토요일 오전에는 중국 부스가 운영되었다. 이 부스에서는 중국의 전통 명절인 단오절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방문객들은 향긋한 향이 나는 향낭 만들기부터 시작해, 포춘쿠키를 통해 운세를 점쳐보는 시간도 가졌다.
향낭 만들기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완성된 향낭은 복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체험 후에는 종이로 만든 위안화를 지급받아 용 모양의 키링이나 오방색 팔찌 중 하나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었다.
용과 오방색 팔찌의 상징적 의미
중국 문화에서 용은 강과 비를 수호하며 건강과 행운을 상징한다. 오방색 팔찌는 파랑, 빨강, 노랑, 하양, 검정 다섯 가지 색 실로 엮어져 액운을 막는 역할을 한다. 행사 관계자는 "오방색 팔찌는 비 오는 날 물에 적셔 흘려보내야 액운을 떨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전통의 의미를 전했다.
전통 의상 체험과 문화 이해의 장
이외에도 방문객들은 중국 전통 의상을 입어보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포춘쿠키 속에 담긴 행운의 문구를 통해 그날의 운세를 확인하는 재미도 더해졌다.
이번 다문화축제시장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