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어르신들 미술관서 인문학 체험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과 미술관 문화체험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미술인문학 교육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과 함께 미술관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어르신들이 미술과 인문학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삶과 예술을 연결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인상주의를 넘어서」 전시를 관람하며 인상주의 미술사의 흐름과 시대적 배경, 작가들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살펴보았다. 이어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 ‘FACE: 마주하다’를 방문해 ‘얼굴’과 ‘마주함’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했다.
어르신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생각과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 배운 미술과 인문학적 내용을 실제 문화예술 현장에서 체험하며 작품을 통해 시대와 인간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이 사업에 선정되어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캔버스 위의 인생 2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오는 9월 3일까지 총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도 있었지만 직접 가까이에서 마주한 감동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이번 문화체험이 내 삶을 다시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031-310-2256)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