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혜 작가와 함께하는 공감콘서트 현장

서은혜 작가의 공감콘서트, 내 안의 길을 찾는 특별한 시간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에서는 7월 28일부터 6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내 안의 길을 찾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6인의 강연자가 각기 다른 이야기를 전하는 이번 시리즈는 시민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1일, 그 세 번째 콘서트 현장에서는 서은혜 작가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서 작가는 영화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으로도 잘 알려진 캐리커처 작가이자 배우로, 발달장애를 극복하며 세상과 소통해온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었습니다.
배다리도서관과 배다리생태공원의 조화로운 공간
배다리도서관은 평택시 배다리생태공원 안에 위치해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길을 따라 도서관을 찾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저녁,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공원을 거닐고 도서관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에는 여유와 기대가 묻어났습니다.
도서관은 1층에 어린이자료실, 2~3층에는 종합자료실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서은혜 작가의 삶과 꿈
다운증후군을 가진 서은혜 작가는 어린 시절 소통의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오랜 시간 방 안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그러나 2013년 어머니의 만화 화실에서 그림을 시작하며 미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했고, 2016년부터는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캐리커처 작가로 활동하며 약 6,700명의 얼굴을 그려왔습니다.
서 작가의 특별한 꿈은 1만 명의 얼굴을 그린 후 자신의 개인 갤러리를 여는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한 걸음씩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편견을 넘어선 공감과 용기
강연을 통해 서은혜 작가가 겪은 고통과 사회의 편견 어린 시선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장애를 가진 이들뿐 아니라 편견과 선입견으로 상처받는 모든 이들을 생각하게 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강연이 끝난 후에도 깊은 여운과 따뜻한 웃음을 간직한 채 배다리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야경 속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앞으로의 기대
이번 공감콘서트 시리즈는 평택시민들에게 소중한 만남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남은 강연들 역시 각기 다른 이야기로 시민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6로 20에 위치해 있으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문화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