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교차공간818서 만난 두 작가의 시선
평택 교차공간818서 만난 두 작가의 시선
한여름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의 문턱이 다가오는 가운데, 평택역 인근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교차공간818에서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2023년 문을 연 이 공간은 지역 예술가들이 창작과 전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평택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가장자리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두 작가 박용화와 윤대회가 참여했다. 전시는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일요일부터 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가장자리’는 중심에서 벗어난 경계의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평소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의 경계와 풍경을 다시 바라보고, 그 안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도록 관람객을 초대한다.
두 작가는 각기 다른 시선과 표현 방식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냈다. 전시장을 천천히 둘러보며 작품이 보여주는 이미지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작가들의 생각과 질문을 따라가 보는 것이 이번 전시의 감상 포인트다.
특히 8월 15일에는 ‘작가들의 작업으로부터 시작하는 대화의 자리’라는 취지로 교차포럼이 개최되었다. 박용화, 윤대회 작가는 직접 작품에 담긴 배경과 작업 과정을 설명하며 관람객과 소통했다. 작가의 목소리를 통해 작품에 담긴 의미를 직접 듣는 경험은 관람객에게 작품을 더욱 가깝게 느끼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정 플로우앤비트 디렉터도 함께해 두 작가의 작품에 대한 비평과 해석을 더했다. 작가의 설명과 비평가의 시선이 만나면서 작품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지는 시간이 되었다.
『가장자리로의 초대』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예술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교차포럼을 통해 관람객은 작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접하며 예술적 경험을 확장할 수 있었다.
평택 시민과 방문객들은 일상 속에서 새로운 예술적 시선을 경험하고 싶다면 교차공간818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익숙한 풍경과 생각을 다르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교차공간818 위치: 경기도 평택시 평택로57번길 12, 2층
운영시간: 수요일~토요일 12:00~18:00 (일~화 휴관)
본 기사는 평택시 시민기자단이 취재·작성했으며, 평택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문의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