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만난 여름밤 재즈의 선율

평택서 만난 여름밤 재즈의 선율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평택시 고덕면 방시천길 50에 위치한 라이브 카페에서 특별한 재즈 공연이 펼쳐졌다. 평택시문화재단의 전문예술 지원사업 선정작인 Three Seasons of Jazz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인 Summer Night Jazz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공연은 싸이터치(SyTouch)라는 퓨전 재즈 아티스트 팀이 주최 및 주관했으며,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무료로 진행되었다. 싸이터치는 드럼 송찬영, 기타 김재윤, 베이스 박채웅, 신스 나종현으로 구성되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연한 음악을 선보였다.
공연 시작 전, 싸이터치는 재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을 위해 재즈의 기본 개념을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아노 연주를 그림 스케치에 비유하며, 악기들이 하나씩 더해져 색칠하듯 완성되는 과정을 소개해 재즈를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했다. 또한, 익숙한 동요를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한 연주를 통해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공연은 라틴계의 경쾌하고 밝은 곡들로 시작해 재즈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다채로운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지며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보컬 도제현과 색소폰 박성영이 참여한 무대에서는 신나는 드럼과 다양한 템포의 색소폰 연주가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공연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 St. Thomas
- Wave
- Fly me to the Moon (보컬 도제현)
- No more Blues (보컬 도제현)
- Aquarela do Brasil (색소폰 박성영)
- 한낮의 그늘 (보컬 도제현)
- One note Samba
- Blue Bossa (색소폰 박성영)
- Max Que Nada (색소폰 박성영)
라이브 카페의 아늑한 공간은 소형 공연장만의 편안함과 재즈의 매력을 더해, 관객들에게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연주자들의 표정과 손짓 하나하나가 가까이에서 느껴져 공연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Three Seasons of Jazz 시리즈는 총 3회의 재즈 공연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8월 30일에는 평택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두 번째 공연 Golden Hour Jazz가 예정되어 있다. 두 번째 공연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요 재즈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평택시민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 가까이에서 재즈의 다채로운 선율을 경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평택시에서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이 지속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본 기사는 평택시 시민기자단이 취재 및 작성했으며, 평택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문의할 것을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