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아트센터서 빛난 브릿지프로젝트 음악회

평택아트센터서 빛난 브릿지프로젝트 음악회
주말 오후, 일상의 단조로움을 깨고 새로운 활력을 선사하는 음악회가 평택 고덕신도시 내 평택아트센터에서 열렸다. 평택아트센터 개관 이후 지역 예술문화 축제가 주말마다 소소하게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8월 22일 토요일에는 평택아트센터 주관으로 평택시 장애인 문화예술단과 평택시 문화재단이 함께 준비한 "브릿지프로젝트 교류음악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공연 시작 15분 전, 관객들은 발권을 마치고 프로그램 팜플렛을 손에 쥔 채 바삐 좌석으로 향했다. 1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음악회는 알찬 구성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생생한 라이브 음악의 매력을 선사했다. 평소 음원이나 TV, 스마트기기를 통해 접하던 음악과 달리, 공연장에서 직접 듣는 생생한 연주는 깊은 감동과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특히 이번 음악회의 의미는 더욱 깊었다. 평택장애인문화예술단과 굿모닝 챔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준비한 "브릿지프로젝트" 교류음악회로, 서로 다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만나 협연을 펼치는 모습은 시민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겼다.
길가온오케스트라 대표의 공연 프로그램 및 곡 설명으로 시작된 무대는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 1번 D장조", 바흐의 "프렐류드", 쇼스티코비치의 "왈츠" 등 세 곡으로 서막을 열었다. 어린 연주자들이 정성스레 연주하는 바이올린과 첼로의 조화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굿모닝 챔버오케스트라가 젠킨슨의 "팔라디오", 헨델의 "워터뮤직 모음곡 2번 D장조", 엔더슨의 "플릭플랙플럭"을 연주했다. 특히 "플릭플랙플럭"은 바이올린과 첼로의 현을 손가락으로 튕기며 연주하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곡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후에는 평택장애인문화예술단 칸타빌레 어린이 뮤지컬 무대가 이어졌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음악을 즐기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관객들도 따스한 눈빛과 격려로 공연을 즐기며 무대를 더욱 빛냈다.
마지막으로 길가온 앙상블과 두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공연이 마무리되었다. 현악기와 피아노, 플룻 등 다양한 악기의 조화와 연주자들의 밝은 표정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택시가 시민들에게 예술을 친숙하게 느끼도록 기획한 공연으로, 클래식을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무더운 여름, 평택아트센터에서 펼쳐진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평택아트센터
경기도 평택시 고덕로 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