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더함장터, 나눔과 환경 실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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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더함장터, 나눔과 환경 실천의 장

평택 더함장터, 나눔과 환경 실천의 장

평택 시민기자 천보경은 최근 집 정리 과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과 신발, 아이들이 사용했던 용품들을 발견하고, 이를 필요한 이들과 나누는 기부 활동에 나섰다. 그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더함장터 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기부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

더함장터는 안중오거리에서 송담리 방향 사거리에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매장 내부는 다양한 물품이 종류별로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필요한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천 기자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사용했던 장난감과 문구류, 가족이 입었던 옷들을 기부했다. 기부 시에는 성명, 휴대폰번호,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기재하는 기부물품 인수증을 작성하며, 기부 물품 수량에 따라 금액이 책정되어 연말정산에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입었던 속옷, 이불, 베개 등은 기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더함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에 새 주인을 찾아주어 재사용을 촉진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부 후 천 기자는 매장을 둘러보며 아동 및 성인 의류, 신발, 가방,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반려견 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확인했다. 특히 모자, 넥타이, 양말 등은 한눈에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어 옷과 함께 구매하기에 적합했다. 현재는 여름 상품이 주로 진열되어 있으며, 계절이 바뀌면 가을과 겨울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기자기한 인형, 다양한 책, 주방용품, 문구류 등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고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천 기자도 매장에서 사용할 만한 물품을 구매했으며, 평택사랑 지역화폐로 결제할 수 있어 지역 내 물품 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천 기자는 "물건을 구입하기 전 꼭 필요한지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려 노력 중"이라며, "더함장터 방문을 통해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아나바다 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계절별로 물품을 정리해 더함장터를 재방문할 계획이다.

평택 시민들에게도 집 안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있다면 더함장터에서 기부를 실천해보길 권하며, 따뜻한 나눔과 환경 보호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임을 강조했다.

본 기사는 평택시 시민기자단이 취재·작성했으며, 평택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문의할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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