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생명사랑 밤길걷기로 자살예방 앞장

시흥시, 생명사랑 밤길걷기로 자살예방 앞장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물왕저수지 일원에서 생명사랑지킴이단과 함께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함께 만날 내일, 생명을 밝히는 밤길’을 주제로, 어두운 밤길을 함께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주변을 살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생명사랑지킴이단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협의회가 참여해 지역사회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힘을 모았다. 20명의 참가자들은 물왕저수지 산책로를 걸으며 시민들에게 시흥시자살예방센터와 생명사랑지킴이단의 활동을 소개하고,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홍보용 안내 조명을 점검하는 등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8일 곰솔누리숲에서도 이어질 예정으로, 시민들과 함께 생명사랑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생명사랑지킴이단은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과 연계하고, 자살 예방 캠페인과 자살 위해수단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는 시민 자원봉사단으로서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장은 “어두운 밤길을 함께 밝히며 주변을 살피는 것처럼,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관심을 두는 작은 실천이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사랑지킴이단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서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건강돌봄과 마음건강팀(031-310-587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