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무용축제, 춤으로 하나 되다

제10회 오산무용협회 정기공연 'MOVE : DANCE TOGETHER' 현장
경기도 오산시에서 열린 제20회 오산종합예술제의 일환으로, 무용협회의 정기공연이 9월 12일 오후 2시 오산장터커뮤니티센터 1층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MOVE : DANCE TOGETHER'라는 주제로, 지역 무용인들의 열정과 예술혼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다채로운 전통과 현대 무용의 향연
공연은 간단한 기념식에 앞서 율댄스컴퍼니와 가노농악단이 함께한 '오산환타지' 무대로 시작되었습니다. 소고춤과 판굿이 조화를 이루며 장구춤, 북춤, 버나놀이, 열두발 등 다양한 전통 춤사위가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내빈과 함께한 기념식
기념식에서는 한국예총 오산지회 김은정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조용호 오산시장, 김종욱 시의회 의장, 한국예총 경기도 회장의 기념사가 있었습니다. 또한 김영희, 전예슬 도의원과 시의원들, 각 예술협회 오산지부장 및 여러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발레와 전통무용의 조화
두 번째 무대는 오산시티발레단이 선보인 '라바야데르' 중 2막과 3막 공연이었습니다. 어린 단원들은 이국적인 의상을 입고 활기찬 군무를 펼쳤으며, 성인 단원들은 순백의 발레복을 입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율댄스컴퍼니와 시니어 예술단의 무대
율댄스컴퍼니는 장구춤 '선율 위로 피는 꽃'을 통해 장쾌하고 발랄한 춤사위를 선보였고, 이어 시니어 예술단인 오드리예술단이 '화관무'와 '들춤'으로 단아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했습니다.
궁중 무용과 아동·청소년 무용단의 강강술래
율댄스컴퍼니의 '태평성대'는 궁중 복식과 우아한 춤사위로 장중한 아름다움을 전했고, 마지막 무대는 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무용단 오산'이 준비한 강강술래였습니다. '달빛아래 하나 되어'라는 제목으로 풍요와 건강, 평안을 기원하는 전통 한국무용이 펼쳐졌습니다.
예술감독과 지역 문화 발전의 의지
이번 공연의 총연출과 예술감독은 대한무용협회 오산시지부 임윤희 지부장이 맡아 무용예술의 대중화와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오산지역 무용인들의 열정이 앞으로도 더욱 빛나길 기대합니다.
공연 장소 안내
이번 행사는 경기도 오산시 경기대로333번길 32에 위치한 오산장터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