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도서관 그림책학교, 김지영 작가와 마음 여행

세교도서관 그림책학교 2학기 첫 수업 현장
지난 9월 5일 토요일, 평택시립세교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는 '세교도서관 그림책학교 2학기'의 첫 수업이 열렸습니다. 이번 수업은 김지영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내 마음 ㅅㅅㅎ』과 함께하는 마음 들여다보기
이번 수업의 중심이 된 그림책은 김지영 작가의 『내 마음 ㅅㅅㅎ』입니다. 이 작품은 사계절출판사에서 출간되었으며, 제1회 사계절 그림책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아이들에게 친숙한 도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내 마음 ㅅㅅㅎ』은 일상 속 아이들의 다양한 감정을 ‘ㅅㅅㅎ’이라는 초성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책 속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신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에 담긴 마음을 나누다
김지영 작가는 홍익대학교 판화 전공자로, 그림과 글을 모두 직접 작업하며 그림책을 만드는 작가입니다. 이번 만남에서 아이들은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후에는 아이들이 ‘ㅅㅅㅎ’ 초성을 보고 자신에게 떠오르는 마음이나 단어를 활동지에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말을 적을지 고민하던 아이들도 점차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떠올리며 활동지를 채워 나갔습니다.
마음을 표현하는 소중한 경험
평소 간단한 대답으로 지나치기 쉬운 아이들의 감정을 이번 활동을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정해진 답이 없는 활동이기에 아이들은 각자 다른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며 친구들과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경험했습니다.
김지영 작가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그림책에 담긴 마음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읽기, 생각하기, 표현하기가 이어지는 이번 수업은 아이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
부모 입장에서도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그림책학교 일정
세교도서관 그림책학교 2학기는 이번 1교시로 끝나지 않습니다. 오는 10월 31일에는 김순현 작가(치코)와 함께하는 2교시 수업이 예정되어 있어 아이들이 또 다른 그림책과 만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 1교시를 통해 아이들은 그림책을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수업에서도 아이들이 마음껏 생각하고 표현하는 즐거움을 누리길 기대합니다.
세교도서관 위치
경기도 평택시 은실고가길 180에 위치한 세교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