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방마다 예술 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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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의 방마다 예술 한 점

양주시 장흥면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여러 장르의 예술가가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공간이자, 시민이 입주 작가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전시실을 운영하는 문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2026년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가빈 작가의 전시 《자세》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복도를 따라 마련된 작은 방을 차례로 둘러보며 작품을 한 점씩 집중해 감상할 수 있다.

예술가의 작업과 시민의 관람이 만나는 곳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레지던스 공간이다. 동시에 시민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창작 현장과 일상을 연결하고 있다.

건물 1층에는 목공실과 사무실, 커뮤니티실이 자리한다. 층별로 서로 다른 공간이 구성돼 있어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공공 전시 공간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별도의 관람료 없이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은 이 공간의 분명한 장점이다. 미술 전시를 자주 찾는 관람객은 물론, 평소 전시 관람이 낯설었던 시민도 비교적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전가빈 작가의 자세

3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전가빈 작가의 《자세》다. 전시장 입구에는 전시와 작가에 관한 간략한 설명을 담은 안내물이 비치돼 있다. 관람객은 작품명과 전시 내용을 먼저 확인한 뒤 전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026년 9월 29일 화요일에 시작해 10월 17일 토요일까지 이어진다. 운영 기간이 정해진 전시이므로 관람을 계획한다면 종료일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작품 하나에 집중하는 전시 구조

전시장은 하나의 넓은 공간에 여러 작품을 모아 놓은 일반적인 형태와는 다르다. 복도를 중심으로 양쪽에 여러 개의 작은 방이 나뉘어 있고, 각각의 방에 작품 한 점씩 전시돼 있다.

관람객은 복도를 천천히 이동하며 방마다 들어가 작품을 감상하게 된다. 작은 공간에 한 작품만 놓인 구성은 주변 작품에 시선이 분산되는 것을 줄이고, 눈앞의 작품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방을 옮길 때마다 새로운 작품과 마주하는 흐름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전시장에서는 정답을 찾기보다 작품을 바라보며 각자가 받은 느낌과 생각을 천천히 정리하는 관람이 가능하다. 조용히 복도를 걷고 작은 방을 차례로 살펴보는 관람객들의 움직임이 공간의 차분한 분위기와 어우러진다.

관람 시간과 장소

시설명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전시명전가빈 작가 《자세》
전시 기간2026년 9월 29일 화요일부터 10월 17일 토요일까지
전시장3층 전시실
관람 시간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마감오후 5시
정기 휴관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관람료무료
주소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03-1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예술가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무료 전시 관람 기회를 여는 곳이다. 《자세》가 끝난 뒤에도 입주 작가들의 전시를 이어서 만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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