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의 토요일은 문화다

2026년 10월 매주 토요일 오전, 시흥시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영화와 연극을 무료로 만나는 목감명화극장이 열린다. 이번 일정은 서로 다른 두 마녀의 우정과 선택을 다룬 영화 두 편과 삶의 아픔을 섬세하게 풀어낸 연극 한 편으로 구성됐다.
상영 장소는 목감아트하우스27 3층 공연연습실이다.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 인원은 회차별 최대 50명이다.
10월 상영 일정
| 작품 | 일시 | 구분 | 관람 등급 |
|---|---|---|---|
| 위키드 더빙 |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 | 영화 160분 | 전체 관람가 |
| 위키드 포 굿 더빙 | 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오전 10시 | 영화 137분 | 전체 관람가 |
| 랑데부 | 2026년 10월 31일 토요일 오전 10시 | 연극 109분 | 12세 이상 관람가 |
위키드
첫 작품은 2026년 10월 17일 오전 10시에 상영되는 더빙 영화 위키드다. 상영 시간은 160분이며 전체 관람가 작품이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성격과 성장 환경이 전혀 다른 두 마녀 글린다와 엘파바가 있다. 아름답고 인기가 많은 글린다와 초록색 피부 때문에 주변에서 따돌림을 받아온 엘파바는 마법학교에서 처음 만난다. 쉽게 가까워질 것 같지 않았던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며 진정한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나 세상은 엘파바를 나쁜 마녀로 몰아가기 시작한다. 작품은 편견에 맞서는 엘파바가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우정이 어떤 선택으로 이어질지를 따라간다. 서로 다른 존재가 관계를 맺고 세상의 시선에 대응하는 과정이 이야기의 핵심을 이룬다.
위키드 포 굿
두 번째 작품은 2026년 10월 24일 오전 10시에 만나는 더빙 영화 위키드 포 굿이다. 상영 시간은 137분이며 전체 관람가다.
오즈의 마법사가 감춰온 실체가 드러난 뒤, 엘파바와 글린다는 서로 다른 길에 선다. 엘파바는 세상의 비난을 받으면서도 자신이 세운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 하지만 글린다와의 우정,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 맞물리면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상황에 놓인다.
첫 작품에서 시작된 두 마녀의 관계는 두 번째 이야기에서 더욱 큰 선택과 마주한다. 세상이 만든 편견을 넘어 두 사람이 진정한 자신의 길을 발견할 수 있을지가 주요 흐름이다. 두 편은 각각 독립된 일정으로 상영되며, 모두 한국어 더빙으로 관객을 찾는다.
연극 랑데부
10월의 마지막 일정은 2026년 10월 31일 오전 10시에 상영되는 연극 랑데부다. 작품 길이는 109분이며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등장인물 태섭은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을 일정한 법칙 안에 가둔 채 살아간다. 지희는 자신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났지만, 그 끝에서 다시 과거의 장소로 돌아온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은 어느 수요일에 예상하지 못한 만남을 시작한다.
두 사람은 삶의 무게와 상처를 견디며 마음속 깊이 감춰둔 이야기를 꺼내 놓는다. 서로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그 순간마다 제자리걸음을 하는 듯한 거리도 드러난다. 작품은 태섭과 지희가 마침내 진정한 만남에 이를 수 있을지를 섬세하게 따라간다.
관람 정보
- 장소 목감아트하우스27 3층 공연연습실
- 관람 인원 최대 50명
- 신청 방법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
- 관람료 무료
- 제작 시흥시청
이번 목감명화극장은 영화 두 편과 연극 한 편을 토요일 오전 일정으로 배치했다. 마녀들의 우정과 신념, 편견을 넘어서는 선택을 다룬 이야기에서 출발해 상처를 지닌 두 인물의 만남을 그린 무대로 이어진다. 각 작품의 상영 시간과 관람 등급이 다른 만큼 관람 전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장에서는 한 공간 안에서 영화와 공연이 차례로 관객을 맞는다. 첫 두 주에는 글린다와 엘파바의 관계가 이어지고, 마지막 주에는 태섭과 지희의 만남이 펼쳐진다. 가까운 생활문화 공간에서 무료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10월 토요일 문화 일정이라는 점이 분명하다.
문의
상영 일정과 관람에 관한 문의는 목감아트하우스27 전화 031-487-8827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