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활기 품은 북변장

추석을 앞둔 김포 북변5일장이 풍성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찾는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김포 북변5일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전통 5일장으로 소개되는 곳이자 포천 신읍장, 고양 일산장, 성남 모란장과 함께 경기도 4대 5일장으로 꼽히는 장터다.
김포 북변5일장 기본 정보
| 위치 |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북변 공영주차장 일대, 북변터미널 부근 |
|---|---|
| 장날 | 매달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 |
| 이용요금 | 무료 |
| 주차 | 장날에는 북변 공영주차장의 절반가량이 장터로 사용된다. 터미널 주차장은 30분당 약 1천 원이다. |
김포 북변5일장은 날짜 끝자리가 2와 7인 날에 열리는 전통시장이다. 장터는 북변 공영주차장에만 머물지 않고 안쪽 도로까지 길게 이어진다. 규모가 큰 만큼 채소와 과일, 수산물부터 의류와 잡화까지 여러 품목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추석 대목장에 모인 먹거리
추석을 앞둔 대목장에는 명절 장을 보려는 어르신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모여 평소보다 더욱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가을 햇마늘과 고추를 비롯한 채소가 매대를 채웠고, 과일과 젓갈, 조개류, 건조식품 등 다양한 식재료가 나란히 진열됐다.
장터 곳곳에서는 황금잉어빵과 찐 옥수수, 떡, 꽈배기 같은 간식이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뻥튀기를 만드는 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소한 냄새가 시장 골목에 퍼졌고, 즉석에서 구운 김과 손두부도 눈길을 끌었다. 식재료와 간식, 생활 잡화가 촘촘하게 이어지면서 옛 5일장의 정취가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일부 먹거리 판매점 앞에는 차례를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한편 장터에서는 새를 볼 수 있는 공간도 눈에 띄어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또 다른 풍경을 만들었다.
품목을 살펴보는 재미
김포 북변5일장의 특징은 품목의 폭이 넓다는 점이다.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농산물과 수산물은 물론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시장 간식, 의류와 각종 잡화까지 함께 판매된다. 장터가 넓게 형성돼 있어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 목적뿐 아니라 전통시장 특유의 분위기를 천천히 살펴보는 재미도 있다.
- 채소와 과일 등 농산물
- 젓갈과 조개류를 포함한 수산물
- 김과 각종 건조식품
- 손두부와 떡, 꽈배기
- 잉어빵과 찐 옥수수 등 간식
- 의류와 생활 잡화
방문 전 확인할 사항
사람이 몰리기 전인 오전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장터를 둘러볼 수 있다. 특히 명절 직전 장날은 장을 보려는 방문객이 집중될 수 있어 이동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것이 좋다.
장날에는 북변 공영주차장의 절반가량이 판매 공간으로 바뀌므로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장터 운영에 따른 주차 공간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
결제 방식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종이 형태의 온누리상품권은 사용할 수 있지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할 수 없다. 일부 매장은 카드 결제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현금을 준비하면 이용이 한결 수월하다.
한눈에 보는 북변장
- 경기도 4대 5일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 매달 날짜 끝자리가 2와 7인 날에 열린다.
- 장터 이용요금은 무료다.
- 채소와 과일, 수산물, 건조식품, 의류, 잡화 등 품목이 다양하다.
- 추석 직전 대목장에는 명절 장을 보려는 방문객이 몰려 혼잡할 수 있다.
- 오전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 장날에는 북변 공영주차장의 일부가 장터로 사용된다.
- 종이 온누리상품권은 사용할 수 있지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할 수 없다.
- 일부 판매점에서는 카드 결제가 되지 않아 현금이 필요할 수 있다.
김포 북변5일장은 명절 식재료와 다양한 생활용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며 전통 5일장의 정취까지 느낄 수 있는 장터다. 추석 대목을 맞은 시장에는 풍성한 물품과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활기찬 명절 풍경이 펼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