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대표 맛 한자리

구리시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맛과 식재료의 가치를 알렸다. ‘2026 구리시 맛자랑 경연대회’가 2026년 10월 10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2026 구리코스모스축제’와 함께 진행됐다. 시민과 관광객은 요리 경연부터 축하공연, 시상식, 출품작 시식회까지 이어지는 현장을 지켜보며 구리시의 다양한 음식 문화를 접했다.
열 팀이 펼친 본선 경연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에 올라 각자의 조리 경험과 개성을 담은 음식을 선보였다. 참가팀들은 서로 다른 식재료와 조리법을 활용해 구리시 외식업의 폭넓은 면모를 드러냈다.
본격적인 요리 경연에 앞서 탤런트 박상면이 사회를 맡았으며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무대 공연과 조리 경연이 이어진 행사장에서는 출품작을 살펴보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연 종료 후에는 수상팀을 발표하는 시상식과 출품작 시식회가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대회에 나온 음식을 직접 맛보며 구리 지역 음식의 특징을 확인했다.
대상은 양촌리돌판구이
대상은 구리시 특산물인 영양부추를 활용해 부추오리주물럭을 선보인 양촌리돌판구이가 차지했다.
부추오리주물럭은 지역 농산물의 특성을 음식에 반영한 메뉴로 평가받았다. 신선한 지역 농산물의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지역 농가와 외식업이 함께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수상 | 대상 |
|---|---|
| 업소 | 양촌리돌판구이 |
| 출품 메뉴 | 부추오리주물럭 |
| 업소 위치 |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244번길 12 |
개성 있는 메뉴도 수상
최우수상에는 유박사곱창과 촨촨촨이 이름을 올렸다. 유박사곱창은 들기름통마늘알곱창과 돼지곱창전골을 출품했고, 촨촨촨은 촨촨촨 3대 요리를 선보였다.
| 수상 | 업소 | 출품 메뉴 | 업소 위치 |
|---|---|---|---|
| 최우수상 | 유박사곱창 | 들기름통마늘알곱창과 돼지곱창전골 | 경기도 구리시 안골로103번길 56 1층·2층·3층 |
| 최우수상 | 촨촨촨 | 촨촨촨 3대 요리 | 경기도 구리시 검배로72번길 11-21 1층 |
우수상은 서울매운탕, 소담촌, 곱슐랭곱창이 받았다. 참게탕부터 영양부추를 응용한 샤브샤브, 곱도리탕과 곱창전골까지 서로 다른 성격의 음식이 수상작에 포함됐다.
| 수상 | 업소 | 출품 메뉴 | 업소 위치 |
|---|---|---|---|
| 우수상 | 서울매운탕 | 참게탕 | 경기도 구리시 이문안로113번길 6 |
| 우수상 | 소담촌 | 구리 부추꽃 소고기샤브샤브 | 경기도 구리시 이문안로 147 1층 |
| 우수상 | 곱슐랭곱창 | 곱도리탕·곱창전골 | 경기도 구리시 안골로103번길 54 1층 |
지역 음식문화의 가치 확인
이번 대회는 수상작을 가리는 데 그치지 않고 구리시의 특색 있는 음식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함께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양부추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이 외식업 메뉴에 활용되면서 지역 농가와 음식점이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됐다.
시식회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출품작을 직접 접했다. 여러 메뉴가 한곳에 소개되면서 행사장은 구리시 음식의 다양성을 비교하고 체험하는 공간이 됐다. 요리를 준비하는 참가팀과 출품작을 살펴보는 관람객이 어우러져 경연과 축제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문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제11회 맛자랑 경연대회는 지역 농산물과 외식업, 시민과 관광객을 음식으로 연결하며 구리시 음식문화의 현재 모습을 알린 행사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