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서 피어난 웃음꽃

목감동 취약계층 가을 나들이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6년 10월 13일 취약계층 주민 9명과 함께 정서 지원을 위한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혼자 힘으로 외부 활동에 나서기 어렵거나 가족과의 교류가 적은 일촌맺기 대상자와 독거노인 등이 참여했다. 평소 바깥 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이웃에게 따뜻한 정서적 돌봄을 전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일대일 동행으로 챙긴 안전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참여자들과 일대일로 동행했다. 출발과 이동 과정부터 모든 일정이 끝날 때까지 곁을 지키며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단순히 목적지를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하루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정서 돌봄이 현장에서 실천됐다. 협의체 위원들의 세심한 동행 속에 참여자들은 부담을 덜고 공연과 산책을 차례로 즐겼다.
공연과 바다 산책이 만든 활력
참여자들은 안산 대부도에 있는 동춘서커스를 관람했다.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현장에는 웃음이 번졌고, 참여자들은 모처럼 여러 사람과 한자리에서 문화 활동을 즐겼다.
공연 관람을 마친 뒤에는 구봉도 해변을 산책했다. 바다를 바라보며 걸음을 옮기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대부도의 대표 먹거리인 옥수수 찐빵을 함께 나눠 먹으며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했다.
공연 관람과 해변 산책, 먹거리 나눔으로 이어진 일정은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주고받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이 됐다. 외부 활동이 쉽지 않았던 주민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풍경과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함께해서 더욱 따뜻했던 하루
한 참여 어르신은 오랜만에 공연을 관람하고 많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맛있는 음식까지 함께 먹을 수 있어 행복했다는 마음을 전했다. 즐거운 시간을 마련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올해 나들이에 공연 관람까지 더해지면서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흥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나들이 행사에 함께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이 웃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안내
이번 나들이와 관련한 공개 문의처는 시흥시 목감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478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