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 지킨 경안시장 한맛

경안시장 초입의 47년 중화요리집
경기 광주시 경안시장에는 47년 전통을 이어온 중화요리 전문점 동해춘이 자리하고 있다. 시장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큰 간판을 확인할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방문할 때도 비교적 찾기 쉽다.
오랜 시간 같은 자리를 지켜온 식당답게 짜장면과 짬뽕처럼 남녀노소에게 익숙한 메뉴를 중심으로 한 끼를 선보인다. 시장 골목을 오가는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식사를 위해 매장으로 들어서거나 포장 음식을 받아 가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동해춘
동해춘은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광주시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다.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업소라는 점에서 경안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부담을 덜고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매장 안에는 홀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배달과 포장도 가능하다. 메뉴는 짜장면과 짬뽕, 간짜장, 해물짬뽕을 비롯해 여러 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와 계절 메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선택지가 다양해 인원과 취향에 따라 메뉴를 고를 수 있다.
해산물을 넉넉히 올린 해물짬뽕
해물짬뽕에는 쭈꾸미와 오징어, 새우, 홍합 등 여러 종류의 해산물이 올라간다. 다양한 해산물이 더해지면서 기본 짬뽕보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도드라지는 메뉴다.
붉은 국물 위에 해산물과 채소가 어우러져 풍성한 인상을 주며, 따뜻한 국물과 면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얼큰한 짬뽕을 선호하거나 여러 해산물을 한 그릇에서 즐기려는 방문객이 살펴볼 만한 구성이다.
기본 반찬으로 단무지와 양파가 제공되며, 부족할 경우 매장에 추가로 요청할 수 있다. 짜장면이나 짬뽕처럼 맛의 성격이 다른 메뉴와 함께 곁들이기 좋다.
짜장면과 간짜장의 차이
동해춘에서는 짜장면과 간짜장을 모두 선택할 수 있다. 두 음식은 비슷해 보이지만 소스를 만드는 방식과 맛에서 차이를 보인다.
| 메뉴 | 조리 특징 | 맛의 특징 |
|---|---|---|
| 짜장면 | 물과 전분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 소스가 비교적 묽고 단맛이 두드러진다 |
| 간짜장 | 물을 넣지 않고 양파와 소스를 볶는다 | 단맛보다 볶은 소스의 고소한 맛이 강하다 |
짜장면은 자극적인 간이 강하지 않고 비교적 담백한 맛을 낸다. 간짜장은 양파와 소스를 볶아 완성하기 때문에 고소한 풍미가 보다 선명하다. 달고 부드러운 소스를 원한다면 짜장면을, 볶은 향과 고소함을 선호한다면 간짜장을 선택할 수 있다.
같은 짜장 계열이라도 조리 방식에 따라 맛과 질감이 달라진다는 점이 두 메뉴를 고르는 기준이 된다. 여러 사람이 함께 방문한다면 짜장면과 간짜장, 짬뽕류를 각각 주문해 서로 다른 맛을 나눠 보는 방법도 있다.
차량 방문과 주차 이용 방법
차량으로 경안시장을 방문할 때는 경안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며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경안시장 안의 식당에서 식사하면 주차권을 받을 수 있으며 동해춘에서도 주차권을 제공한다. 식사를 마친 뒤 주차장 키오스크의 할인권 투입 부분에 주차권을 넣고, 할인이 적용된 이후 남은 금액을 정산하면 된다.
공영주차장에서 나온 뒤 오른쪽 시장 골목을 따라 이동하면 오른쪽에서 동해춘을 찾을 수 있다. 도보로 찾는 경우에는 경안시장 입구에서 시장 안쪽으로 조금 들어간 초입의 간판을 확인하면 된다.
위치와 영업시간
- 상호: 동해춘
- 위치: 경기 광주시 경안로25번길 3-1
-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 이용 형태: 홀 식사, 배달, 포장
- 주차: 경안시장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동해춘 식사 시 주차권 제공
경안시장 장날에 시장을 둘러보거나 광주 도심에서 익숙한 중화요리를 찾는다면 동해춘의 짜장면과 짬뽕, 간짜장, 해물짬뽕 등을 선택할 수 있다. 47년 동안 경안시장 초입을 지켜온 전통과 착한가격업소라는 특징이 함께 눈에 띄는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