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수다방 이웃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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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동 수다방 이웃을 잇다

시흥시 능곡동이 주민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현장 활동에 나섰다.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6년 10월 14일 시흥장현 LH4단지에서 ‘공감! 마을 수다방’을 운영했다.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와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한편, 사회적 관계가 끊기거나 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받지 못하는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였다.

주민 곁으로 찾아간 복지 안내

‘공감! 마을 수다방’은 지원이 필요하지만 관련 복지서비스를 모르거나 주변과의 교류가 단절돼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생활공간과 가까운 현장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각 가구의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활동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이번 운영의 핵심은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하도록 문턱을 낮추고,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데 있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 확대

이날 현장에서는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원판 돌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현장에는 주민들이 체험을 즐기며 복지 안내를 접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알리는 홍보물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자신의 주변에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의 위기 이웃을 함께 살피는 데 참여해 달라는 취지를 전했다.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복지 홍보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일상적인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와 건강 상담 함께 진행

능곡동 맞춤형복지팀은 행사 현장에서 복지·건강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상담창구에서는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살피고, 각 상황에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지원제도를 안내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 참여와 위기 이웃 발굴을 이끌고, 능곡동 맞춤형복지팀이 상담과 제도 안내를 맡는 방식으로 현장 활동이 진행됐다. 민간의 세심한 이웃 살핌과 행정의 복지 지원 체계를 연결해 필요한 도움을 보다 빠르게 전달하려는 취지다.

서로 돌보는 지역사회 추진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필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고,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감! 마을 수다방’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들이 서로의 어려움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계속 연계하겠다고 설명했다.

행사 및 복지·건강 상담과 관련한 공개 문의처는 시흥시 능곡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7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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