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모인 AI 창작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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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모인 AI 창작자들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이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판교역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시각특수효과, 과학·공학 콘텐츠를 다루는 ‘컨퍼런스 SN26’과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창작 사례를 소개하는 ‘크리에이티브 톡’이 진행된다.

전문가 강연과 크리에이터의 제작 경험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직장인 밴드와 로봇 퍼포먼스, 테크콘서트 등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판교역 광장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강연과 공연이 이어져 기술이 실제 산업과 콘텐츠 제작 과정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볼 수 있다.

행사 개요

구분내용
행사명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
일정2026년 10월 23일 금요일부터 10월 24일 토요일까지
장소판교역 광장
주요 프로그램컨퍼런스 SN26, 크리에이티브 톡, 라이브 공연

산업 현장을 다루는 컨퍼런스

행사 첫날인 10월 23일에는 ‘AI는 이미 판교에 출근했다’를 내건 컨퍼런스 SN26이 낮 12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판교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넷플릭스 영상 제작에 활용되는 시각특수효과 전문가, 과학·공학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참여한다. 강연은 산업 현장의 변화와 콘텐츠 제작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진행은 카이스트 AI 연구원이자 수학·AI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허성범이 맡는다.

시간연사강연 주제
12:00~12:50김상균구경하던 인류에서 만드는 인류로
13:00~13:50윤석관 킵콴내가 지켜낼 것, 이어나가는 것
14:30~15:20임주영생성에서 납품까지 AI 시대 VFX 산업의 현장
15:30~16:20이수용 긱블 수드래곤AI를 만난 메이킹, 상상을 현실로

강연은 인공지능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드는 단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작과 납품, 메이킹 과정에 연결되는 현장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데 무게를 둔다. 김상균은 관람 중심에서 제작 중심으로 달라지는 인간의 역할을 다루고, 윤석관은 지켜야 할 가치와 이어가야 할 것에 관해 이야기한다.

임주영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VFX 산업을 제작부터 납품까지 살펴본다. 이수용은 인공지능과 과학·공학 기반 메이킹이 만나 상상을 현실의 결과물로 바꾸는 과정을 전한다.

첫날 라이브 무대

컨퍼런스가 열리는 동안 판교역 광장에서는 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오후 2시부터 30분 동안 KT 직장인밴드인 우면동밴드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시간프로그램
14:00~14:30KT 직장인밴드 우면동밴드 라이브 공연
17:30~18:30개막식과 테크콘서트
19:00~20:30DJ CONAN 소통라운지

이 밖에도 마음AI 우치봇의 로봇 퍼포먼스와 비트펠라 하우스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낮에는 전문가 강연이 중심을 이루고, 저녁에는 기술을 공연으로 표현하는 무대가 이어지면서 광장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전환된다.

상상을 구현하는 크리에이티브 톡

둘째 날인 10월 24일에는 ‘상상이 콘텐츠가 되는 순간’을 주제로 크리에이티브 톡이 열린다. 행사는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판교역 광장에서 진행된다.

크리에이티브 톡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창작자들이 제작 경험과 창작 방법을 공유하는 참여형 토크콘서트다. 1억 2천만 조회 수를 기록한 콘텐츠 사례를 시작으로 전통예술과 인공지능의 결합, 인공지능을 활용한 드라마 제작과 스토리텔링의 변화가 차례로 다뤄진다.

시간출연자프로그램과 강연
12:30~13:00NC 직장인밴드만화영화 주제가 라이브 공연
13:00~13:50오한별1억 2천만 뷰, 사람들은 왜 이 작은 세계에 빠졌을까
14:00~14:50주아이전통에 AI를 더하다, 세상에 없던 예술의 탄생
15:00~15:50이수지드라마도 이제 AI로 만든다?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미래

NC 직장인밴드의 만화영화 주제가 공연으로 문을 연 뒤 오한별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작은 세계 콘텐츠의 흥행 배경을 설명한다. 이어 주아이는 전통예술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창작 과정을 소개하고, 이수지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드라마 제작과 새로운 스토리텔링 가능성을 다룬다.

관객의 상상을 인공지능 콘텐츠로 구현하는 참여형 구성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창작자의 설명을 듣는 데서 끝나지 않고 아이디어가 콘텐츠로 구체화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함께 살펴보는 방식이다.

기술과 문화가 만나는 광장

이틀간의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연구와 산업, 영상 제작, 과학·공학 콘텐츠, 전통예술과 드라마를 하나의 공간에서 연결한다. 첫날에는 기술이 산업과 제작 현장에 미친 변화가 중심에 놓이고, 둘째 날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콘텐츠로 바꾸는 과정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판교역 광장에는 강연을 듣는 관객과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이 어우러지고, 특설무대에서는 전문적인 기술 이야기가 일상적인 언어로 전달된다. 기술과 예술을 각각 분리된 분야로 보는 대신 실제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흐름 속에서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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