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들어온 거대 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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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들어온 거대 군함

김포함상공원 한눈에 보기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에 자리한 김포함상공원은 실제 임무를 수행했던 대형 상륙함과 여러 군 장비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무료 공원이다. 군함의 묵직한 외관을 중심으로 산책로와 야외 광장, 어린이 놀이터, 바닥분수 등이 조성돼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공원에서는 바다와 강화도를 함께 바라볼 수 있다. 대형 함정 주변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탁 트인 풍경과 바닷바람이 어우러지고, 넓은 야외 공간에서는 군 장비를 관찰하거나 다양한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위치와 이용 정보

구분내용
위치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 110-36
운영시간9월부터 4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마감 오후 5시
여름 운영시간5월부터 8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장 마감 오후 7시
휴무일매주 월요일
입장료무료
주차대명포구 공영주차장과 노상 주차장 무료 이용
문의김포함상공원 031-987-4097

운영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므로 방문 시기를 기준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운봉함 앞에는 화장실을 겸한 관광안내소가 마련돼 있어 공원을 둘러보는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공원의 중심 운봉함

김포함상공원의 중심에는 길이 99.6m에 이르는 상륙함 운봉함이 놓여 있다. 거의 100m에 달하는 선체가 대명포구의 풍경과 맞닿으면서 공원의 상징적인 장면을 만든다. 정면에서 바라본 선체는 입구가 크게 열린 형태여서 거대한 상어가 입을 벌린 듯한 인상을 준다.

운봉함은 병력과 군용 차량, 각종 장비를 해안으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 상륙함이다. 최대 500명까지 수송할 수 있으며, 1944년 첫 운항을 시작했다. 1955년 대한민국 해군에 인계된 뒤 2006년까지 임무를 수행했고, 이후 함상공원의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랜 세월 임무를 수행한 흔적이 선체 곳곳에 남아 있지만 대형 상륙함 특유의 규모와 위용은 여전히 뚜렷하다. 공원에 정박한 실물 함정을 직접 마주하면 사진이나 책만으로는 가늠하기 어려운 크기를 확인할 수 있다.

운봉함 내부 관람은 안전점검으로 잠정 휴관 중이다. 내부에는 유모차와 킥보드를 반입할 수 없다. 재개관 여부와 정확한 관람 가능 상태는 방문 전 김포함상공원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내부가 닫힌 기간에도 공원 야외에서는 운봉함의 외관을 살펴볼 수 있다.

야외 군 장비 전시

운봉함 주변 야외 공간에는 수륙양용차와 상륙단정, 해상초계기가 전시돼 있다. 책이나 사진에서 접하던 장비를 실제 크기로 비교해 볼 수 있어 어린이에게는 군함과 해양 장비의 형태를 관찰하는 기회가 된다.

전시된 수륙양용차는 1974년부터 2003년까지 해병대에서 실제 사용된 뒤 퇴역한 장비다. 육지와 물에서 이동하도록 만들어진 독특한 외형을 가까운 거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상륙단정과 해상초계기까지 한 공간에 배치돼 있어 장비마다 다른 크기와 구조도 자연스럽게 비교된다.

바닥에는 바다 동물을 표현한 돌 조각이 놓여 있다. 거대한 군 장비 사이로 친근한 해양 생물 조형물이 이어져 아이들이 공원을 걸으며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아이와 머물기 좋은 공간

공원에는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가 안전하게 정비돼 있다. 군 장비 관람만으로 일정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놀이와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물기 좋다.

공사를 마친 바닥분수는 넓은 야외 공간에 시원한 풍경을 더한다. 여름철 운영 시에는 물줄기와 광장이 어우러져 계절감을 느낄 수 있다. 한쪽에는 무대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재활용한 병으로 만든 배 조형물도 눈길을 끈다. 버려지는 병이 배의 형태로 다시 구성돼 있으며, 독특한 색감과 형태 덕분에 사진을 남기기 좋은 지점으로 활용된다.

공원 산책로에서는 물고기 모양의 조형물도 만날 수 있다. 조형물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구성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군함과 군 장비가 주는 묵직한 분위기 사이에 다채로운 조형물과 놀이 시설이 자연스럽게 배치돼 있다.

느린우체통과 산책 풍경

김포함상공원에는 실제로 운영되는 느린우체통이 있다. 빠르게 지나가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이나 가족에게 편지를 쓰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산책과 관람 사이에 조용히 머무를 수 있다는 점에서 공원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된다.

공원 너머로는 강화도가 보인다. 대명포구의 바다와 운봉함, 멀리 이어지는 육지가 한눈에 들어오며,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산책 구간도 형성돼 있다. 김포 시민의 산책 코스이자 실물 함정과 해양 장비를 보려는 방문객이 찾는 관광지로 이용되고 있다.

방문 전 확인 사항

  • 김포함상공원 입장료는 무료다.
  • 대명포구 공영주차장과 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 운영시간과 입장 마감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
  • 야외 광장과 어린이 놀이터, 바닥분수가 마련돼 있다.
  • 운봉함 내부 관람은 안전점검으로 잠정 휴관 중이다.
  • 함정 내부에는 유모차와 킥보드를 반입할 수 없다.
  • 관람 상태와 시설 운영 여부는 김포함상공원에 확인할 수 있다.

대형 군함의 규모를 직접 확인하고 야외 군 장비와 놀이터, 바다 산책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김포함상공원의 특징이다. 무료입장과 무료 주차가 가능해 가족 단위로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으며, 대명포구와 함께 일정을 구성하기에도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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