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그린 오산의 내일

Last Updated :
청소년이 그린 오산의 내일

오산시가 청소년의 생각을 지역 정책으로 연결하는 참여의 장을 열었다. 오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제6회 오산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지수’팀이 제안한 오산시 청소년 디지털 밸런스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청소년이 직접 찾은 지역 문제

오산시가 주최하고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정책의 형태로 제안하도록 마련됐다. 청소년은 정책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에게 필요한 변화를 구체적인 의견으로 제시했다.

대회에는 관내 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해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오산시학교밖청소년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력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까지 참여하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목소리가 한자리에 모였다.

참가자들이 제안한 정책은 모두 11건이다. 제안 분야는 교육과 복지, 안전, 문화 등 청소년의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은 영역으로 구성됐다.

본선에 오른 여섯 가지 제안

전체 11건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6건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자신의 정책을 직접 발표했으며, 발표를 마친 뒤 심사를 거쳤다.

평가에는 전문가 심사위원과 관내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평가단이 함께 참여했다. 전문가의 판단뿐 아니라 실제 청소년의 시각이 심사 과정에 반영되도록 한 구성이다.

발표가 이어진 시청 물향기실에서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정책의 취지와 해결 방안을 설명했다. 교육·복지·안전·문화 등 서로 다른 주제가 차례로 다뤄지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살펴보는 자리가 됐다.

디지털 밸런스 프로젝트 최우수상

최우수상은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지수’팀이 차지했다. 미지수팀은 오산시 청소년 디지털 밸런스 프로젝트를 정책으로 제안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지수팀 대표 청소년은 자신들이 살아가는 오산시에 꼭 필요한 정책을 직접 고민하고 의견을 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이 지역의 문제를 살피고 해결책을 정책으로 정리해 발표했다는 점에서 대회의 취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청소년의 제안을 정책으로

조용호 오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의 주도적인 주체가 돼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제안이 오산시 청소년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밑거름이 되겠다는 뜻도 밝혔다.

오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향후 청소년 정책 개발과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청소년이 제시한 의견을 대회 발표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정책과 프로그램을 검토하는 과정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안의 실현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지원 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이 그린 오산의 내일
청소년이 그린 오산의 내일
청소년이 그린 오산의 내일 | 경기진 : https://ggzine.com/14846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경기진 © gg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