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빛낸 리듬체조 꿈나무

경기도 유소년 선수 110여 명 한자리에
오산시는 2026년 10월 25일 오산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6 경기도 유소년 스포츠클럽 리듬체조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리듬체조 꿈나무들이 꾸준히 갈고닦은 기량을 실제 경기 무대에서 펼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는 선수부와 취미부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유치부부터 초등부와 중등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에 출전한 선수는 110여 명이며, 학부모와 지도자, 체육 관계자 등을 포함한 전체 참가 인원은 400여 명에 달했다. 경기장에서는 어린 선수들이 연습해 온 동작을 차분하게 이어갔고, 객석에서는 출전 순서를 기다리는 선수들을 향한 응원이 계속됐다.
선수부 경기와 개회식 진행
대회 일정은 오전 선수부 경기로 시작됐다. 선수들은 정해진 경기 순서에 따라 그동안 준비한 연기를 선보이며 기량을 겨뤘다. 이어 열린 개회식에는 공경호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 회장과 조용호 오산시장, 경기도의원과 오산시의원,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공경호 회장은 최근 아시안게임에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지도자와 선수가 참가한 사실을 언급했다. 지역에서 시작된 꿈과 열정이 국제무대로 이어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도 노력과 도전을 이어가면 큰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참가 선수들이 현재의 경험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스포츠클럽에서 쌓은 훈련과 경험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밑바탕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오산시 선수 육성 환경 살펴
조용호 오산시장은 개회식에 앞서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경기와 훈련에 활용되는 시설을 살폈다. 특히 리듬체조 선수 육성에 필요한 매트 등 관련 시설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시장은 대회를 위해 오산을 방문한 선수와 학부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면서도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쳐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유소년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의 시설 여건을 점검하고 지원 필요성을 살피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리본부터 곤봉까지 다채로운 연기
오후에는 취미부 선수들의 경기가 이어졌다. 참가 선수들은 기구 없이 신체 움직임을 표현하는 맨손 자유연기를 비롯해 줄과 후프, 볼, 곤봉, 리본 등을 활용한 연기를 차례로 선보였다.
각 종목에서는 기구의 특성에 맞춘 동작과 흐름이 펼쳐졌다. 선수들은 준비한 순서에 집중해 연기를 이어갔으며, 학부모와 지도자들은 객석에서 박수와 응원으로 선수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대회는 마지막 단체전까지 이어졌다. 여러 선수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단체전에서도 참가자들은 연습해 온 기량을 선보였고, 경기장에는 어린 선수들의 도전을 지켜보는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유소년 리듬체조 성장 무대
이번 대회는 선수부와 취미부가 한자리에서 경기를 치르며 유소년 리듬체조의 다양한 참여 모습을 보여준 행사였다.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 선수들은 각자의 수준과 부문에 맞춰 무대에 올라 경험을 쌓았다.
110여 명의 선수에게 이번 대회는 연습의 성과를 확인하고 다음 도전을 준비하는 경기 무대가 됐다. 선수들이 연기를 마칠 때마다 학부모와 지도자들의 격려가 이어졌으며, 전체 일정은 참가 선수들의 안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