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러닝의 새 중심

경기 광주시 G-스타디움 주경기장 육상 트랙이 시민들의 생활운동 공간으로 개방돼 있다. 아침부터 밤까지 걷기와 달리기를 즐길 수 있으며, 이용자는 지정된 출입구와 레인별 이용 기준 등 현장 수칙을 지켜야 한다.
시민에게 열린 G스타디움
광주시 경안동에 들어선 G-스타디움은 2023년 7월 착공해 약 2년 만에 완공된 체육시설이다.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볼링장, 수영장, 야구장 등 여러 시설을 갖춰 광주시민이 일상에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전체 부지는 약 12만㎡ 규모다. 넓은 주차장에서 출발해 주경기장과 야구장, 볼링장 주변을 둘러보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만큼 공간이 넓게 펼쳐져 있다.
G-스타디움은 경기광주역에서 약 1㎞ 떨어져 있으며, 걸어서 이동하면 대략 15분이 걸린다. 인근에는 경안천과 자전거길이 길게 이어지고 청석공원도 자리한다. 경기장 일대와 주변 산책 공간이 연결돼 있어 걷기와 달리기 같은 생활운동을 이어가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주경기장과 육상 트랙
육상 트랙은 G-스타디움 주경기장에 들어서면 확인할 수 있다. 주경기장은 1만2천석 규모의 관람석과 천연잔디 축구장, 축구장을 둘러싼 8개 레인의 육상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좌우로 길게 이어진 관람석은 경기장을 감싸는 형태다. 일부 구간에서는 한낮의 햇빛을 피하며 잠시 쉴 수 있다. 주말 오후에는 시민들이 각자 속도에 맞춰 트랙을 걷거나 달리는 모습이 이어진다. 천연잔디와 트랙, 관람석은 전반적으로 정돈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육상 트랙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된다. 출퇴근 전후나 낮 시간 등 이용자가 자신의 일정에 맞춰 운동할 수 있도록 비교적 넉넉한 이용 시간이 운영되고 있다.
| 구분 | 이용 안내 |
|---|---|
| 육상 트랙 개방 시간 |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
| 출입구 | 지정 출입구 B GATE 이용 |
| 1레인부터 4레인 | 육상부 훈련 시 육상부 우선 |
| 5레인부터 6레인 | 달리기 |
| 7레인부터 8레인 | 걷기 |
레인별 이용 기준
트랙에서는 운동 방식에 따라 정해진 레인을 이용해야 한다. 5레인과 6레인은 달리기 이용자를 위한 구간이며, 7레인과 8레인은 걷기 이용자를 위한 구간이다. 서로 다른 속도로 운동하는 이용자들이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 만큼 레인 구분을 지키는 것이 안전한 이용의 기본이다.
1레인부터 4레인까지는 육상부 훈련이 진행될 때 육상부가 우선 사용한다. 육상부 훈련 시간은 평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훈련이 진행된다.
훈련이 없는 시간에는 트랙의 넓은 구간을 활용해 걷거나 달릴 수 있다. 다만 현장 상황과 안내에 따라 이용 가능한 레인을 확인하고, 다른 이용자의 진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
G-스타디움 육상 트랙에서는 5명 이상이 함께 달리는 단체 달리기가 금지된다. 많은 시민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체육시설인 만큼 한꺼번에 트랙을 점유하거나 다른 사람의 운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마련된 기준이다.
- 입장과 퇴장 때 지정 출입구인 B GATE를 이용해야 한다.
- 달리기는 5레인과 6레인, 걷기는 7레인과 8레인을 이용해야 한다.
- 육상부 훈련 중에는 1레인부터 4레인까지 육상부가 우선 이용한다.
- 5명 이상이 함께하는 단체 달리기는 허용되지 않는다.
- 취사와 흡연, 음주를 할 수 없다.
- 음식물을 반입할 수 없다.
- 천연잔디 구역에 들어갈 수 없다.
- 자전거와 킥보드는 출입할 수 없다.
- 반려동물은 출입할 수 없다.
이용 수칙은 경기장 외곽 초입과 트랙 앞 안내 배너에 각각 표시돼 있다. 입장 전 안내 내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정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천연잔디 출입 제한
주경기장의 천연잔디 축구장은 육상 트랙과 구분해 운영된다. 주경기장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이용하려면 광주시 G-스타디움 측과 유선으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일반 육상 트랙 이용자는 축구장 잔디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축구 경기가 아닌 때에는 잔디 보호를 위해 출입이 제한되므로, 걷기와 달리기는 허용된 육상 트랙 안에서만 해야 한다.
트랙과 잔디가 바로 맞닿아 있어 운동 중 경계를 넘기 쉽지만, 천연잔디의 상태를 유지하려면 출입 제한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축구장 이용과 트랙 이용의 운영 방식이 서로 다르다는 점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초보자도 거리 목표 설정
8개 레인으로 구성된 우레탄 트랙은 걷기 이용자와 달리기 이용자가 자신의 운동 수준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넓고 평탄한 트랙을 따라 이동할 수 있어 러닝을 처음 시작하는 시민부터 꾸준히 운동해 온 이용자까지 각자의 속도로 운동하기에 알맞다.
트랙에서는 일정한 구간을 반복해서 돌기 때문에 운동량과 목표 거리를 관리하기 쉽다. 처음에는 걷기로 몸을 풀고, 이후 상태에 따라 달리기로 전환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짧은 거리부터 시작해 자신의 체력에 맞게 바퀴 수를 늘릴 수 있다는 점은 육상 트랙의 장점이다.
우레탄 바닥은 일반 도로와 다른 촉감을 제공하며, 차량과 뒤섞이지 않고 정해진 레인을 따라 운동할 수 있다. 이용자는 빠른 기록보다 자신의 몸 상태와 주변 사람의 움직임을 살피면서 안전하게 운동해야 한다.
생활운동 공간으로 자리매김
G-스타디움 육상 트랙은 별도의 장거리 이동 없이 광주시 도심 가까이에서 걷기와 달리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공공 체육공간이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어지는 개방 시간은 시민들이 일과 전후에도 운동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걷기와 달리기를 위한 레인이 나뉘고 육상부 훈련 시간도 별도로 안내돼 있어, 이용 기준만 지키면 여러 시민이 공간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쾌적한 운동 환경을 유지하려면 음식물 반입 금지, 잔디 출입 제한, 반려동물과 자전거·킥보드 출입 금지 등 기본 수칙을 빠짐없이 준수해야 한다.
광주시 G-스타디움은 경기도 광주시 청석로 111에 있다. 넓은 경기장과 인근 경안천, 자전거길, 청석공원이 어우러진 주변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걷고 달리며 생활운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