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에 열린 판로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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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에 열린 판로의 문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G-FAIR KOREA 2026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가 2026년 10월 29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48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뷰티와 푸드, 리빙, 테크 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행사는 제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신기술 체험, 관람객 참여 행사 등을 함께 구성했다. 기업에는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자리를, 관람객에게는 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제품과 기술을 살펴볼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200여 명이 함께한 개막식

10월 29일 열린 개막식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와 참가기업 관계자, 바이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과 제품을 직접 살펴보려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행사장은 개막 첫날부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개막식에서는 ‘올해의 우수제품 시상 G-FAIR AWARDS’도 진행됐다. 이번 시상은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 가운데 우수한 제품을 선보인 기업들을 조명하는 순서로 마련됐다. 참가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전시회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네 분야에 모인 480여 기업

전시장은 제품의 성격에 따라 뷰티, 푸드, 리빙, 테크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480여 개 참가기업은 각 전시 공간에서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관람객과 바이어들은 분야별 부스를 이동하며 제품의 특징과 활용 방식을 비교해 볼 수 있었다.

  • 뷰티 분야에서는 세계 시장의 관심을 받는 K뷰티 관련 제품을 만날 수 있다.
  • 푸드 분야에서는 K푸드를 비롯한 여러 식품이 소개됐다.
  • 리빙 분야에서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가방 등 일상과 연결된 제품이 전시됐다.
  • 테크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눈 건강 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자가 진단 키오스크 등이 공개됐다.

전시장에서는 친숙한 생활용품부터 인공지능을 접목한 기기까지 서로 다른 성격의 제품이 나란히 소개됐다. 제품을 직접 살펴보는 관람객과 설명을 이어가는 기업 관계자들의 움직임이 이어졌으며, 각 부스에서는 제품의 기능과 특징을 중심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해외 수출과 국내 유통 상담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가 함께 마련됐다. 제품을 전시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제 거래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도록 기업과 바이어, 유통 담당자를 연결하는 일정이다.

구분참여 규모진행 기간
수출상담회26개국 해외 바이어 400여 명2026년 10월 30일까지
구매상담회국내 유통 MD 200여 명2026년 10월 31일까지

수출상담회에는 26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바이어 400여 명이 참여하며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기업은 해외 시장 관계자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수출 가능성을 협의할 수 있다.

국내 판로를 다루는 구매상담회에는 유통 MD 200여 명이 참여한다. 해당 상담은 10월 31일까지 이어지며, 기업과 국내 유통 현장을 연결하는 접점으로 운영된다. 해외 수출과 국내 유통을 함께 다룬다는 점이 이번 비즈니스 상담 일정의 핵심이다.

기술 체험과 관람 프로그램

기업 간 상담과 제품 전시 외에도 일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시장 내 VR·AI 체험존에서는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기술이 실제 체험 콘텐츠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볼 수 있으며, 전시장 곳곳의 쇼룸도 둘러볼 수 있다.

룰렛 이벤트 역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부스를 따라 제품을 살펴보는 관람객과 체험 공간을 이용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어우러져 전시장에는 전시와 체험이 동시에 진행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마지막 날 마술쇼 운영

전시회 마지막 날인 2026년 10월 31일에는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마술쇼가 예정돼 있다. 기업과 바이어를 위한 상담 중심 프로그램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무대 행사까지 더해 전시회의 구성 폭을 넓혔다.

G-FAIR KOREA 2026은 10월 3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480여 개 기업의 제품 전시와 분야별 체험,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 마지막 날 마술쇼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제품과 판로가 만나는 현장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제품을 공개하고 국내외 시장 관계자와 상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뷰티·푸드·리빙·테크 제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동시에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 MD가 참여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논의한다.

G-FAIR KOREA 2026은 제품을 보여주는 전시장과 판로를 논의하는 상담장을 함께 운영하는 행사다. 기업에는 제품을 알리고 거래 기회를 찾는 현장이며, 관람객에게는 일상과 가까운 상품부터 인공지능 기반 기술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펼쳐지고 있다.

킨텍스에 열린 판로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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