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아이 책빛이 자란다

광명시가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까지 성장 단계에 맞는 그림책을 지원하는 ‘2026년 북스타트’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아이가 어린 시절부터 책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부모와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쌓도록 돕는 독서 지원 사업이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단순히 책을 나눠주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와 보호자가 그림책을 매개로 대화하며 독서 습관의 첫걸음을 내딛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광명시 북스타트 지원 대상
광명시는 2010년 북스타트 사업을 도입한 뒤 지원 대상을 꾸준히 확대했다. 2017년에는 생후 19개월부터 36개월까지의 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플러스’를 마련했고, 2022년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2026년 사업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영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아이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세 단계로 구분된다.
| 구분 | 지원 대상 | 사업명 |
|---|---|---|
| 1단계 | 생후 0개월부터 18개월 | 북스타트 |
| 2단계 | 생후 19개월부터 36개월 | 북스타트 플러스 |
| 초등 단계 | 초등학교 1학년 | 책날개 |
아이의 현재 월령이나 학년을 기준으로 해당 단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후 18개월까지는 1단계, 생후 19개월부터 36개월까지는 2단계에 해당하며 초등학교 1학년은 책날개 지원을 받는다.
2026년 단계별 선정 도서
2026년 북스타트 단계별 선정 도서는 각 연령대의 발달 수준에 맞춰 구성됐다.
- 1단계 북스타트: 『마음이 반짝반짝』, 『오르락 내리락』
- 2단계 북스타트 플러스: 『좋아좋아좋아』, 『홀짝홀짝 호로록』
- 초등 북스타트 책날개: 『빨간점』, 『훔치다』
다만 실제 배부되는 책은 도서관이 보유한 수량과 배부 상황에 따라 선정 도서 목록과 달라질 수 있다. 소하도서관에서는 2단계 책 꾸러미로 『내 친구 브로리』와 『물 좀 주세요!』가 제공된 사례도 있다. 이는 도서관별 재고와 소진 상황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책 꾸러미 구성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에코 가방에 담겨 제공된다. 꾸러미 안에는 아이가 읽을 수 있는 그림책 2권과 보호자가 활용할 수 있는 북스타트 가이드북이 들어 있다.
소하도서관의 경우 책 꾸러미는 1층 배움샘어린이자료실에서 받을 수 있다. 어린이자료실은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책을 살펴보기 좋은 공간으로 운영되며, 자료실에서는 북스타트 신청 절차와 준비 서류를 안내한다.
도서관 방문 신청 방법
관내 도서관에서 책 꾸러미를 직접 받으려면 법정대리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주민등록등본 등 확인 서류를 제출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도서관의 배부 가능 여부에 따라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는 광명시 도서관은 모두 여섯 곳이다.
- 하안도서관
- 광명도서관
- 철산도서관
- 소하도서관
- 연서도서관
- 충현도서관
북스타트는 연중 상시 운영되지만 도서관마다 책 보유량과 소진 시점이 다를 수 있다. 방문 전 해당 도서관에 배부 가능 여부와 준비 서류를 확인하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일 수 있다.
영아와 초등학생 신청 방식
생후 0개월부터 18개월까지의 영아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할 때 북스타트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책 꾸러미가 가정으로 택배 발송된다.
영아의 책 꾸러미를 직접 수령하려는 보호자는 신분증과 가족관계 확인 서류를 갖춰 광명시 관내 배부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도서관을 통한 직접 수령 역시 책의 재고와 배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는 개별적으로 도서관에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학교가 신청서를 일괄 접수한 뒤 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쌍둥이 가정의 도서 배부
같은 연령의 자녀가 두 명인 가정에는 가능한 범위에서 서로 다른 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서관이 배부 도서를 조정한다. 다만 도서관별 보유 도서와 소진 상황이 서로 달라 항상 다른 책이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아이별로 다른 도서관에서 신청하면 서로 다른 책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실제 배부 도서는 각 도서관의 재고에 따라 결정된다. 쌍둥이 등 같은 연령의 자녀가 있는 가정은 방문하려는 도서관에 도서 구성과 배부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할 수 있다.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성장의 시간
영아는 처음에는 그림책 속 마음에 드는 장면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방식으로 책과 만난다. 성장하면서 그림을 보고 단어를 말하거나 보호자와 짧은 대화를 주고받는 등 책을 즐기는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그림책을 함께 읽는 시간은 아이가 그림과 말을 연결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가 된다. 부모도 아이의 반응을 살피며 일상적인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광명시 북스타트는 아이의 성장 시기에 맞춘 책을 지원해 가정 안에서 독서와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돕는 사업이다.
광명시에 거주하며 영유아 또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가정은 아이의 월령과 학년에 맞는 지원 단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준비 서류와 배부 상황은 방문하려는 광명시 도서관에 확인하고, 초등학교 1학년 대상 책날개는 재학 중인 학교의 일괄 접수와 배부 절차에 따르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