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숲이 여는 포용의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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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숲이 여는 포용의 쉼

민간인통제선 안에서 만나는 자연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이 파주 DMZ 숲을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reDMZ 포용데이’가 2026년 11월 10일과 18일 열린다.

행사 장소는 민간인통제선 안에 있는 파주 DMZ 숲이다. 평소 이곳을 찾기 어려웠던 참여자들이 숲길을 걷고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흙과 식물을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 회차는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숲에서는 안개를 머금은 이끼 정원과 바람이 지나는 계곡, 새소리가 들리는 고요한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의 소리와 촉감에 집중하며 자연 속 휴식을 경험하게 된다.

운영 일시와 참여 대상

행사는 2026년 11월 10일 화요일과 11월 18일 수요일에 각각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운영된다. 오전 회차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오후 회차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참여 대상은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기관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및 인솔자다. 회차마다 25명 안팎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참가자가 별도로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파주시와 파주도시공사는 참여자들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한다. 집결 장소와 시간은 회차별로 안내된다.

회차별 프로그램

회차일시프로그램진행모집 현황
1회2026년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사운드워킹과 사운드테라피이지영·주미란예약 완료
2회2026년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사운드워킹과 사운드테라피이지영·주미란25명 내외
3회2026년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사운드테라피와 원예테라피주미란·김윤구25명 내외
4회2026년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사운드테라피와 원예테라피주미란·김윤구25명 내외

11월 10일에는 숲길을 걸으며 주변 소리를 듣는 사운드워킹과 소리에 집중하는 사운드테라피가 마련된다. 11월 18일에는 사운드테라피와 함께 흙과 식물을 직접 접하는 원예테라피가 진행된다.

첫 회차는 예약이 끝났으며, 나머지 세 회차는 각각 25명 안팎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민간인통제선 출입 절차

파주 DMZ 숲은 민간인통제선 안에 있어 출입 신고 절차가 필요하다. 방문 명단은 해당 회차의 방문일 5일 전까지 제출하도록 운영된다. 11월 10일 회차의 명단 제출일은 11월 5일, 11월 18일 회차는 11월 13일이다.

행사 당일에는 성명을 확인한 뒤 서명부에서 개인정보 및 촬영 동의 여부를 확인하고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민간인통제선 출입을 위해 참여자는 실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참가와 운영에 관한 문의는 디엠지 숲 공개 연락처인 0507-1472-0597로 할 수 있다.

공공 지원으로 넓어진 숲의 문

이번 행사는 접근이 쉽지 않았던 DMZ 숲을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에게 개방하고, 자연 속에서 두 시간 동안 쉬어갈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파주시와 파주도시공사의 이동 차량 지원도 참여자의 현장 접근을 돕는다.

참여자들은 회차별 프로그램에 따라 숲길과 소리, 흙과 식물을 차례로 경험한다. 자연을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듣고 만지는 활동이 이어지면서, DMZ 숲의 고요함과 아름다움을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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