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문 연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센터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개소

4월 22일, 경기도는 수원시에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1대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를 새롭게 개소했다. 이 센터는 지적 및 자폐성 장애를 가진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의 개별적 특성과 욕구에 맞춘 낮 활동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주거 공간 지원을 제공한다.

돌봄 서비스 운영 및 지원 내용

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간(09:00~17:00)과 야간(17:00~09:00)으로 나누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말과 법정공휴일에는 가정으로 복귀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돌봄 기간은 최초 3년이며, 갱신 신청을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특히, 본인 부담금은 별도로 없으며,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이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점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센터 이용 및 향후 계획

센터 입소를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연락처는 031-895-6164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파주에 첫 번째 센터를 개소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안산에 세 번째 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모든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