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천신도시 똑버스 운행구역 확대

양주 회천신도시와 회암사지까지 똑버스 운행 확대

경기도 양주시에서 운행 중인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인 '똑버스'가 운행 구역을 확대해 회천신도시와 회암사지박물관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옥정신도시와 삼숭동 일원을 중심으로 운행되었으나, 회천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운행 범위를 넓혔습니다.

똑버스란 무엇인가

똑버스는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뜻으로,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 노선과 정해진 운행 시간표 없이 승객이 호출하면 찾아가는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입니다. 이 서비스는 경기도 내 16개 시군에서 231대가 운행 중이며,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 '똑타'를 통해 호출할 수 있습니다.

양주 똑버스 운행 구역과 시간

• 호출형 운행 구역: 옥정신도시, 삼숭동, 회천신도시, 회암사지박물관
• 노선형 운행: 출퇴근 시간대에 회천신도시에서 덕계역, 양주역, 노원역을 연결하는 장거리 노선 신설
• 호출형 운행 시간: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호출 마감은 밤 11시 30분)
• 노선형 운행 시간: 오전 6시 30분, 7시, 오후 5시, 5시 30분 (기점은 더원파크빌리지 기준)

향후 계획

경기교통공사는 6월 중 양주 서부권 지역인 백석읍, 광적면, 은현면, 남면, 장흥면에도 똑버스를 추가 도입해 운행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도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충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