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지원 확대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경제적 부담 완화 지원
경기도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특별한 금융 지원책을 마련했다. 바로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가 그 주인공이다. 이 카드는 무이자 할부 혜택과 함께 연회비 및 보증료가 전혀 부과되지 않아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주요 혜택과 지원 대상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신용점수 595점 이상인 소상공인 3만 명으로 한정된다. 카드 사용 시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연회비와 보증료는 전액 면제된다. 또한 연간 10만 원 한도 내에서 3% 캐시백 혜택이 최대 5년간 제공되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액 공제 혜택도 포함되어 있어 소상공인들의 재정 부담 경감에 기여한다.
사용처와 활용 범위
이 카드는 건축자재, 보건위생, 사무 통신, 서적 문구, 연료 판매, 유통, 음료식품, 주방용구, 직물, 공과금 납부, 가구, 수리 서비스, 자동차 정비 및 유지, 전기제품, 농업, 기타 기계공구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등 일부 금융 서비스는 이용이 제한된다.
신청 방법과 절차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모바일 앱 'Easy One'을 통해 가능하며, 카드 발급은 기업은행의 기업고객용 앱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보다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경기도의 소상공인 지원 의지
경기도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는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