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손의 BIT’로 버스 정보 손쉽게 확인

경기도, 디지털 약자 위한 버스 정보 서비스 개시

경기도는 4월 25일부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과 디지털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새로운 버스 정보 서비스인 ‘내 손의 BIT(Bus Information Terminal)’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전광판의 정보를 모바일 웹페이지로 그대로 구현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QR코드 접속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내 손의 BIT’ 서비스 특징과 이용 방법

‘내 손의 BIT’는 최대 4개의 자주 이용하는 버스 정류소를 저장할 수 있어 매번 검색할 필요 없이 한 번의 클릭으로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웹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정류소를 검색하고 저장할 수 있다. 저장 후에는 스마트폰 홈 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이 생성되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디지털 약자도 쉽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

기존의 버스정보단말기(BIT)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내 손의 BIT’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한 번의 터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실시간 정보 제공과 사용자 편의성 강화

버스 도착 정보는 자동으로 실시간 갱신되며, 다양한 노선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실제 버스 정류장 전광판과 같은 편리함을 제공한다. 기존 전광판은 모든 운행 버스 정보를 보여주지만, ‘내 손의 BIT’는 사용자가 등록한 정류소의 버스 도착 시간과 노선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경기도의 따뜻한 교통 서비스 확대 계획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교통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의 일환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들이 일상에서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 손의 BIT’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기대

‘내 손의 BIT’ 서비스가 경기도민의 일상에 자리 잡아, 누구나 쉽고 빠르게 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제 버스를 기다릴 때는 ‘내 손의 BIT’를 한 번 눌러보면 된다. 경기도는 모든 도민의 손안에 작은 전광판을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함을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