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촌에 188억 투자, 귀어 지원 강화

경기도 어촌에 188억 투자, 귀어 지원 강화

경기도가 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총 188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며 귀어인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정책은 어촌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정책 내용

• 정착지원금: 최대 연 1,320만 원을 3년간 지원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 창업자금 및 주택자금: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자금은 7,500만 원까지 저금리 융자를 제공한다.
• 귀어인 주택 확대: 기존 2채에서 3채로 귀어인에게 제공하는 주택 수를 늘려 주거 안정성을 강화했다.
• 경기귀어학교 운영: 현재까지 141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38명이 어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 농어민 기회소득: 모든 어민에게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 어촌체험마을 지원: 일자리 창출, 창업 멘토링, 정책 상담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이번 투자를 통해 어촌 지역의 경제적 자립과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귀어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