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산도립공원, 여름철 물놀이 안전 강화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 여름철 물놀이 안전 대책 강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에 위치한 연인산도립공원은 여름철 계곡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집중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시원한 계곡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조치가 마련되어 있다.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종합 대책

연인산도립공원은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현장 상황실을 운영하며, 불법 행위 단속을 위한 용역을 배치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요원을 선발해 현장에 배치하고,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안전장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위험 구역에는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전수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 관리요원을 집중 배치해 실시간 안전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오전 9시 이전과 오후 6시 이후 일몰 시까지는 순찰과 함께 취사 및 음주 행위 금지 단속도 추가로 진행된다.

물놀이 전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실시한다.
•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이다.
•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차례로 물을 적신 후 입수한다.
•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한다.
• 수심과 수온을 미리 확인한다.
• 뛰거나 다이빙, 장난치는 행동은 사고 위험이 크므로 삼가야 한다.
• 계곡이나 하천 방문 시 '생활안전지도' 앱을 통해 안전한 물놀이 장소를 미리 확인한다.
• 위치 좌표가 신고 시 바로 전송되는 '해로드 앱' 설치를 권장한다.
• 음주 후 수영은 절대 금지한다.
• 일기예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비가 올 경우 물놀이를 피한다.
• 안전 구역 내에서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물놀이를 즐긴다.

경기도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 의지

경기도는 앞으로도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연인산도립공원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즐거운 여름철 물놀이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